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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피트인 클라이브(klive) 가보니 - 홀로그램으로 K팝스타를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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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과 함께 세계최초의 K팝스타 홀로그램 전용관 클라이브에 다녀왔습니다. 

클라이브는 쉽게 말하면 K팝 전용 공연장인데 실제 K팝스타가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홀로그램 영상으로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실제 가보니 기대한 것보다 훨씬 멋진 영상기술로 K팝스타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가족과 함께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도 볼겸 주말 나들이로도 적합하고 특히 외국에서 온 관광객이 방문하기에도 적당한 곳이더군요.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놓아 보겠습니다.


클라이브(http://www.klive.co.kr)가 있는 곳은 동대문역사공원역 12번출구 앞에 있는 롯데피트인 패션쇼핑몰입니다.



클라이브는 9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롯데피트인 엘레베이터로 가면 클라이브로 한방에 가는 클라이브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이 엘리베이트 상단에는 빅뱅을 비롯한 한류스타의 인사말이 방문객을 반겨주고 있네요.

해외관광객들은 정말 좋아라 할 것 같습니다.



9층에 내리면 K팝스타 홀로그램 전용관 클라이브의 입구가 보이는데,

역시 한류를 고려해서 각나라의 언어로 환영인사가 적혀있습니다.



현재 K팝스타 홀로그램 공연은 빅뱅, 2NE1, 싸이 이 3명의 K팝스타 공연이 러닝되고 있습니다.

다 YG패밀리의 한류스타들이더군요. 

엘리베이터의 홍보영상을 보니 앞으로 YG패밀리 말고 다른 한류스타들도 공연도 앞으로 계획되는 것 같더군요.



공연은 2시/4시/6시/8시 이렇게 이루어지는데,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이렇게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분들이 나와서 오프닝 무대를 선사해줍니다.



공연장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대형공연장이 기다리고 있네요.

가운데 DJ분이 음악을 틀어주고 있고, 오늘 홀로그램으로 만나볼  싸이, 빅뱅, 2NE1의 모습들이 번갈아 가면서 나옵니다.

이곳은 최대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라고 하구요. 14.2채널의 서라운드 음향시스템도 갖추었다 합니다.



들어갈때 이런 응원도구들을 나누어주구요.

스타의 콘서트장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사진을 찍는 공간들이 여러곳 있는데

이곳을 그냥 지나치면 절대안됩니다.

클라이브를 즐기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이거든요.



전면 스크린에서도 포토부스로 가서 사진을 찍으라고 친철하게 안내가 나오죠^



제 아들놈도 아이들을 위한 포토부스로 들어가서 싸이배경화면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을 찍으니 모든 스크린에 관람자들이 포토부스에 찍은 사진들이 이렇게 K팝스타의 포스터처럼 나오더군요.

제 아들 사진이 이렇게 실리네요.

여기서 끝이 아니구요. 나중에 중요한 국면에서 또 사용이 됩니다.



본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홀로그램을 이용해서 싸이, 2NE1, 빅뱅이 나와서 2곡씩 공연을 보여주네요.

기대보다 홀로그램이 정교해서 생동감이 있구요.

3명의 가수가 총 1시간의 공연을 보여줍니다.



홀로그램 공연장에서의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공연은 이 정도만 소개를 드렸구요.

직접 가서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아까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꼭 찍어야 하는 이유는 중간에 2NE1,싸이,빅뱅의 홀로그램 영상에서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K팝스타들이 관람객들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선물도 주고 2NE1와 사이버 입맞춤도 하는 코너(물론 홀로로그램 영상으로)가 있습니다. 

사진을 안찍은 사람은 아예 기회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꼭 참여하시는게 좋구요. 

또 찍어야 공연을 즐기는데 더 재미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공연이 끝나고 돌아볼 곳도 많이 있는데요.

클라이브 카페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커피와 음료수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아들놈은 아이스크림을 사주었는데 차갑다고 난리네요. 

아이스크림이 원래 차가운건데...

카페테이블이 야외 테라스에 있어서 아주 멋있는 VIEW를 제공하더군요.




이 카페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이렇게 한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홀로그램 공연말고도 이렇게 한류스타들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한류스타들이 돌아가면서 포즈를 잡아주네요.

전 2NE1에서 제일 좋아하는 산다라 박을 찰칵!



제 아들은 몇달전만 하더라도 젠틀맨을 그렇게 틀어달라고 하더니

싸이와 한컷을 찍는군요.



파파라치 존에서는 시크릿윈도우를 통해서 한류스타 이야기도 볼 수있구요.

홀로그램 공연을 기다리면서 나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류스타들의 기념품 샵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는 곳이겠지요?



홀로그램 공연이란 것은 처음 접해봤는데요.

직접 K팝스타의 공연이나 콘서트를 가기는 쉽지는 않은 일이죠.

이럴때 홀로그램 공연을 보는것도 다른 맛이 있네요.

공연을 보는 가격은 생각보다는 좀 나갑니다^ 33천원이네요. 그런데 KT올레 멤버쉽 카드나 BC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16천원에 제공되고 있네요.

동대문에 가족끼리 쇼핑나가면서 한번 롯데피트인 클라이브 들려보시죠^^










3천만원대 독일산 수입차 자차보험료를 비교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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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입차를 선택하는 비중으로 계속 늘고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달이 3월에 수입차를 등록하는 대수는 1만5733대로 전년동기 대비 30.4%가 증가했다고 하는군요.

한달에 1만5733대 수입차가 팔려 등록되는 수치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우리나라 국산차들이 월마다 팔리는 수치가 

10만대에서 11만대가량됩니다. 1만5천대이면 이제 수입차가 15%에 육박하는 비중으로 팔리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15%라는 것은 과거와 비교해본다면 엄청난 수치입니다.

아래 그래프만 봐도 수입차가 얼마나 판매가 성장해오고 있는 지 알수가 있지요.


- 수입차 등록대수 추이


수입차가 이렇게 판매가 신장되는데는 시장의 다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국산차 일변도였던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다양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0%까지는 충분히 올라가기라고 예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입차의 유지비는 국산차 대비 많이들어가는 편이며  있으며 그 수준은 아직 변한 것을 찾아볼 수는 없습니다.

경정비용이 국산차 대비 3배, 보험료도 국산차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은 소비자도 알고 있어야 하는 포인트죠.


오늘은 독일산 3천만원대 수입차의 보험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보험료는 대인/대물/자차로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자차비용입니다.

특히 수입차의 자차 보험비용은 그 모델의 부품값과 수리성에 기인을 하고 있는데요.

자차 보험비용을 시뮬레이션 하여 1차적으로는 보험비용, 그리고 그 모델의 부품값의 정도를 추론해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3천만원대 독일산 수입차를 고를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보험료는 특정 다이렉트 보험료 계산기를 통해 35세이상의 운전경력이 없는 사람이 보험가입시 기준으로 산정되었습니다.


■ 폭스바겐 골프 2.0 TDI - 차 가격 3,340만원

- 자차 보험료 616,400원 (대물 196,440원, 대인2 66,050원 대인1 119,370원 ) 

3천만원대 수입해치백의 대표모델이죠. 

보험을 처음가입하는 사람기준이라서 생각보다는 자차보험료가 좀 나갑니다. 61만원가량 나오네요. 



■ 폭스바겐 제타 2.0 TDI차 가격 3,540만원

- 자차보험료 653,310원대물 196440원, 대인2 66,050원  대인1 119,370원 ) 총 1,035,170원

골프보다 제타가 좀 더 비싼만큼 자차보험료도 살짝 더 나온 65만원선입니다.



■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컴포트차 가격 3,830만원

- 자차보험료 706,830원 ( 대물 196,440원, 대인2 66,050원  대인1 119,370원 ) 총 1,088,690원 

3천만원대 수입 SUV중 유일한 디젤모델이죠.  그만큼 잘팔리고 있는 모델입니다. 70만원이 넘어가는 자차보험료가 나오네요.



■ 벤츠 A클래스 STYLE차 가격 3,950만원

- 자차보험료 445,810원 대물 195,510원, 대인2 70,070원 , 대인1 126,650원 ) 총 838,040원 

벤츠에서는 유일한 3천만원대 모델이 A클래스의 STYLE 트림입니다.

그런데 자차보험료는 45만원정도 됩니다. 의외로 폭스바겐 골프보다 15만원 정도 싸죠. 



■ BMW 1시리즈 Urban차 가격 3,360만원

- 자차보험료 358,710원대물 196,440원, 대인2 66,050원  대인1 119,370원 ) 총 740,570원 

BMW로 가면 1시리즈 Urban이 해당되는데, 벤츠A클래스보다 약 9만원정도 더 싸네요. 

골프와 비교하면 25만원정도 싼 금액인데 왜 이렇게 차이나는지 궁금하시죠?


■ 아우디 A3 2.0TDI차 가격 3,750만원

자차보험료 649,410원대물 196,440원, 대인2 66,050원  대인1 119,370원 ) 총 1,031,270원 

이쯤오면 왜 폭스바겐 차들이 벤츠/BMW보다 비싼가? 궁금증이 생길겁니다.

아우디도 폭스바겐 그룹의 브랜드인데 자차보험료가 65만원가량 됩니다. BMW/벤츠보다 비싸죠.





자, 같은 가격대인데 왜 이렇게 자차보험료가 차이날까요?


바로 보험료 등급때문입니다.
보험개발원에서는 수입차의 경우 1등급에서 26등급까지 구분하여 등급을 주는데, 이 등급은 손상성이나 수리성을 조사하여 부여합니다.
등급 숫자가 적을 수록 부품값이 비싸거나 설계구조상 수리비가 많이 들어가는 것이고 등급숫자가 높을 수록 더 적게들어가는 개념이죠.
아우디가 3등급, 폭스바겐은 1~2등급정도되는 반면 BMW나 벤츠는 8~10등급이나 됩니다.
이것때문에 BMW와 벤츠가 자차보험료가 폭스바겐/아우디보다 싼 이유이지요.
이렇게 등급을 매기는 이유는 수입차 부품값 인하나 설계구조상 수리성을 좋게하여 소비자 부담이 적어지게끔 경쟁이 되기 위한 정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설명이 더 필요하신 분은 '수입차의 자차보험료 제대로 알고 타시나요? ( http://100mirror.com/699 )' 에서 좀 더 알기쉽게 다루었으니 참고해보세요.

- 2014년 기준 보험개발원 수입차 등급


수입차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독일산 3천만원대 차들의 자차보험료를 비교해봤는데요.

보험가입을 처음 하는 사람 기준이라서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라고 하시는 분들에게 비교차원에서 국산차를 동일한 조건으로 예를 들어드리죠.

기아 K5 기준으로 자차보험료는 아래와 같이 207,880원입니다.

이정도면 국산차와 수입차가 많이 차이가 나죠?

수입차의 수리비가 좀 더 현실화되면 보험료도 이러한 부분이 반영되지 않을까 합니다.

관심있는 차량의 보험료를 계산해보길 원하시는 분은 아래 URL로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포스팅이 좋은 정보가 되셨다면 아래 추천손가락을 눌러서 표현해보세요.


기아 K5 노블레스 트림가솔린차 가격 2,785만원

자차보험료 207,880원대물 196,440원, 대인2 66,050원  대인1 119,370원 ) 총 589,740원





[홍대맛집] 루블랑 - 엣지있는 음식과 세계맥주가 있는 프렌치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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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주로 서식하는 사람이거나, 회포를 푸는 장소로 홍대를 찾는 사람이라면 소개할 만한 홍대맛집 '루블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홍대입구역에 내려서 좀 걸어야 하는 살짝 외진 곳이기도 하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엣지있는 안주와 세계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에 자신있게 추천하는데요.

이집의 주인장이 젊고 요리공부를 꾸준히 하신 분이기에 확실히 색깔이 뚜렸한 안주를 맛볼 수 있고, 이에 견줄 만한 세계맥주가 겻들어진 곳이죠.

홍대맛집 루블랑의 이야기를 풀어놓아 보겠습니다.



위치는 설명이 좀 애하니 스마트폰에서 주소를 찍고 오시면 좋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42-2 지하 1층   전화번호 : 070-8849-2040



루블랑의 뜻은 프랑스어로 하얀늑대라고 하는군요.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패스~



루블랑은 이 건물의 지하에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지하보다는 지상을 선호하긴 하는데, 여기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분위기있게 만들어 놓았네요.



실내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주방이 오픈되어 있고 바처럼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다수의 테이블도 있습니다.

루블랑이 하얀늑대라는 뜻이니 만큼 여기 주인장이 남자분이네요.  

포즈를 취해달라고 하니 취해줍니다^^ 



음식을 시키기 전에 우선 맥주부터, 이날 꽤 더워서 목이 말랐거든요.

맥주를 시킬때 처음 한잔은 주인장에게 추천을 부탁해보세요^

세계 맥주를 다루어서인지 그때 그때 괜찮은 메뉴들이 생기나 봅니다.

알아서 시켜주신 맥주는 제목이 기억이 안나지만, 무슨 흑맥주 였는데, 향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전 흑맥주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것만은 정말 맛있더군요.)



그 다음에는 뉴욕 브루클린 맥주를 먹어봤구요.

전 맥주 맛 잘 모르는데, 목구멍으로 잘도 넘어가더군요.



아주 다양한 세계맥주가 메뉴판에 가득합니다.

값이 좀 나가지만 3,500원짜리 오비라거 맥주도 있으니 안심하시구요.



이제 안주음식 이야기를 해보죠.

훈제연어 그라브락스를 안주를 시작으로 오늘 음식의 향연은 시작되었는데요.

일단 이 집은 음식을 비쥬얼을 만족시키고 시작합니다.

주인장이 손수 조합하고 만든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비쥬얼 뿐만 아니라 맛도 괜찮습니다.



샐러드 하나가 나와도 이런 모양새에 맛도 충족합니다.



다음에는 홍합관련 요리인데 빵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니, 퓨전분위기가 나죠?

이 집의 음식이 뭔가 나올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더군요. 



전 음식이 비쥬얼이 꽤 인상깊었는데요.

제목은 팬프라이한 훈제삼겹살로 기억합니다.

삼겹살은 소주에만 어울릴 것 같지만, 먹어보니 충분히 맥주에 어울리는 음식이더군요^



이 음식은 이렇게 나이프로 썰어 먹어야 하는데요.

같이 간 일행중에 아무에게나 맡기면 안됩니다. 

먹기 좋은 정도로 얇게 잘 썰어야 더 먹음직하게 보이거든요.



이렇게 말이죠.



다음 타자는 닭가슴살 끄넬 소세지와 프렌치 프라이입니다.

아래 메뉴판에서 볼 수 있듯이 음식의 가격은 대부분 1~2만원 사이에 위치해 있구요.



끄넬 소시지의 끄넬이라는 단어는 고기완자를 의미하네요.

짜지도 않고 치즈와의 조합이 꽤 맛있구요.  프렌치 프라이와 같이 나오는 것도 아주 좋은 궁합이네요.



이 음식은 탁틴 플레이트라고 하는데, 브레드 위해 다양한 고명을 올렸습니다.

사이드 메뉴 같은 건데 2개에 2500원 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사이드 메뉴 조차 새롭고 맛있네요.



루블랑은 단순히 모든 레스토랑에서 나올만 한 평범한 요리는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요리에 대한 주인장의 노력과 열정이 보인다고 할까요.

요리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이 이 레스토랑을 운영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 분이 주인장입니다. 하얀늑대이기 보다는 누런 늑대네요.ㅋ



또 하나, 여기는 와인을 들고 가도 콜키지가 없습니다. 콜키지 프리죠.

생각해보니 여기의 안주들이 와인과도 꽤나 어울리는 음식들이었습니다.

주인장님에게 와인도 추천을 받아 맥주 후에 와인으로 마무리했구요.



오랜만에 홍대입구에 와서 포식하고 갑니다.

홍대입구역에서 거리는 살짝 있지만 충분히 강추할 만한 홍대맛집이구요.  

음식의 독창성 자체가 새롭구요. 맛도 좋습니다.

음식의 맛과 비쥬얼로 보자면 가격또한 상대적으로 괜찮은 곳이기도 하구요. 

앞으로 저도 홍대입구에서 약속을 잡으면 이 집을 애용할 예정입니다.^^



삼성 아티브 북9 Style 한달이상 써보고 느낀 장점과 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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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티브 북9 Style을 이제 한달 반 가까이 사용을 한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항상 노트북을 백팩에 메고 다니는 사용빈도를 가지고 있기에 13인치 울트라북만을 고집해와서 15인치대 노트북은 첫 경험이었죠.

일단 결론적으로는 15인치대 노트북은 휴대용으로도 가능하다는 결론인데요.

그외에 삼성 아티브 북9 Style 노트북 자체에 대한 장점과 단점도 정리를 해서 올려봅니다.

15인치대 노트북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삼성 아티브 북9 Style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것들


 

■ 15인치대 노트북의 인상적인 디자인과 배터리 휴대성


우선 디자인 이야기를 안할 수 없습니다.

갤럭시노트3의 백커버와 동일한 패턴이 연상되는 가죽무늬 디자인은 이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의 눈길을 끄는 맛이 분명 있습니다.



단순히 상판의 디자인 뿐만 아니라 슬림하게 최대한 보이게끔 하는 측면 디자인 설계와 마감도 보여주고 있구요.

그리고 슬림하더라도 하판 본체를 한손으로 꾹 눌러 잡아보면 금형 자체가 단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좋습니다.



15.6인치이면서도 1.95kg 정도 나가는 무게는 절대적으로는 좀 무겁지만 15.6인치임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구요. 

특정조건에서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 제가 사용하는 패턴으로  6~8시간 가는 배터리가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어댑터를 들고 다닌 적이 거의 없습니다. 





 풀 HD 해상도, 직접 보면 정말 깔끔하고 선명하다.


일단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와 선명도를 이야기 안할 수 없는데요.

풀 HD급인 1920 * 1080의 해상도는 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데 선명한 폰트와 이미지는 반짝반짝 거리는 느낌까지 살려주는 정도입니다.

더구나 178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해서 좌우측에서도 잘 보이는 점도 장점이구요.

그런데 윈도우OS가 MS것이라서 그런지 이런 해상도를 크롬 브라우저에서는 느낄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데요.

이건 아무래도 MS에서 구글의 S/W를 견제하고 있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추정하는 바입니다.




 슬림한 노트북으로써는 좋은 키감과 편의성

 

슬림한 노트북인데, 페블키보드 이면서 키보드 버튼이 살짝 오목하게 되어 있어 키감이 만족스럽습니다.



우측 USB 포트에는 절전모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포트가 있는 것은 이제 노트북들의 기본인 것 같구요.

북9 Style은 태블릿까지 충전할 수 있는 태블릿충전모드가 있는 것도 좋은 편의사양중 하나입니다.




 퀵스타터와 같은 번들 프로그램과 부가 프로그램의 강점


윈도우 8.0 or 8.1을 처음 사용해보시는 분들은 좀 당황하게 되죠.

윈도우 7.0까지의 경험을 가지고 8.0을 사용하면 기존의 경험으로는 너무나 익숙하지 않고 불편한 상황을 맞이하기 때문인데요.

이럴때는 삼성이 제공한 번들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면 그 장벽을 좀 허물 수 있습니다.

퀵스타터는 윈도우 7까지 볼 수 있었던 시작버튼을 제공하고 있고 원하는 자주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등록해서 퀵 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W Update와 같은 삼성의 번들프로그램은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을 쉽게 해주는 것도 삼성노트북의 공통적인 장점이구요.

삼성링크(Samsung Link)나 ATIV Space와 같은 부가프로그램도 사용하기에 유용하네요.






삼성 아티브 북9 Style의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것들



이제 북9 Style의 아쉬운 점을 이야기를 해야죠?


 세밀하고 정확해졌다고 하는 터치패드


아쉬운 건  전 터치패드를 꼽고 싶습니다.

북9 Style 터치패드는 윈도우 8.1에서 제공하는 터치패드 규격을 탑재하고 있는데, 정확도나 여러가지 세밀한 포인트가 좋아진 터치패드로 들었는데요.

익스플로러에서 멀티터치로 확대/축소를 해보면 아주 부드럽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실제 기본적인 사용시에 손가락의 움직임대비 그렇게 정확도를 느끼기는 힘들더군요.

캡춰를 할때나 터치패드의 터치로 디테일하게 조절할때 정확도가 높아진 것을 크게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사용할때 터치패드를 다양한 드라이버를 통해 감도조절을 해서 조절이 가능하거나 제스쳐 기능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기능도 보통 있었지만  북9 Style에는 기본적으로 PC설정에서 제공하는 터치패드 옵션밖에 없는 점도 아쉽구요.

※ 크롬 브라우저를 쓰고 있는 유저는 이 터치패드의 제스쳐의 기능을 완벽히 쓸 수 없습니다.(이것도 MS의 견제 문제일듯하구요.)




 무게는 좀더 가벼워졌으면... 그리고 늘어난 0.6인치의 효용성은?


앞서 15.6인치로는 1.95kg의 무게는 절대적으로는 무겁지만 충분히 수긍할만한 무게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절대적으로 무거운 만큼, 2~300g만이라도 좀 더 가벼우면 더욱 좋겠다는 바람에서 아쉬운 점이라고 표현을 해봅니다.

※ 아마 15인치대 노트북이 2~300kg을 줄이고 어댑터의 휴대여부까지 포함시키면 13인치대의 노트북은 구매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겠죠^^



그리고 삼성 아티브 북9 Style은 15.6인치인데요.

15인치에서 0.6인치가 늘어나서 노트북의 좌우폭이 더 길어졌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좌우폭이 늘어나서 좀 더 와이드하게 인터넷이나 영상콘텐츠를 볼 수 있는 것은 당연히 좋은데요.

늘어난 0.6인치때문에 노트북 파우치나 좀 컴팩트한 백팩에는 길이가 애매할 때가 있더군요.

어쩌면 15인치로 딱 만들고 무게와 노트북의 좌우폭을 줄이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 대목입니다.



자, 제 관점에서는 전반적으로는 삼성 아티브 북 Style은 만족감을 주었던 노트북이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15인치대 노트북으로 휴대용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은 보여준 노트북이고 앞으로 좀 더 감량이 이루어진다면 아무래도 휴대용 노트북은 13인치에서 15인치로 완벽히 이동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독일 수입디젤세단(폭스바겐파사트,BMW320D) 비교시승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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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말리부 디젤 비교시승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쉐보레는 말리부 디젤이 기대보다 시장반응이 좋은 것에 고무되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기업에서 마케터인지라 말리부 디젤에 대한 ATL 광고부터 이런 비교시승행사까지 많이 접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오니 말이죠.

자동차 블로거들은 따로 초청되어 이 행사가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일반인과는 다르게 블로거는 탄천주차장에 아침 일찍 가서 화성에 있는 자동차 성능시험 연구소까지 연비주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쉐보레 말리부 디젤의 실연비를 느껴보라는 것이죠.

탄천주차장에 가니 타고 갈 말리부 디젤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 아들이 같이 참석했습니다.

동반 1인이 되는 행사였고, 더구나 토요일이니 이럴때는 아들을 데리고 가야죠.

저도 아빠노릇도 해야하고 중학생으로 올라가면 사춘기에 돌입하는데 아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얼마 안남았으니까 말이죠.



화성 자동차성능 시험연구소의 쉐보레 행사장에 도착하니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모델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전 이미 시승을 따로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나오는지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탄천주차장에서 시내를 통과하여 화성 자동차성능 시험연구소까지 약 70km를 연비주행 한 결과는 20.9km/L의 연비가 나오더군요.



행사는 쉐보레 말리부 디젤에 대한 마케팅담당 부장님의 설명부터 시작되었구요.

말리부 디젤의 의미는 역시 새로운 2.0리터 신형 디젤엔진이 한국GM에 도입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엔진이 폭스바겐이나 아우디처럼 한국GM의 다른 라인업에도 다양하게 올라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그랬듯이 쉐보레 레이싱팀의 감독이신 이재우 감독님이 비교시승 행사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올바른 운전자세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이번 비교시승행사 스탭 소개를 했습니다.

계약이 끝난 김진표 선수대신 이번에 영입된 안재모 선수가 눈에 들어오네요.



맨 처음 주행은 고속주회로

이번 비교시승은 아쉽게 고속주행을 통한 안정감 체크보다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100km/h 정도의 속도로 달리며 연비를 체크하는 포인트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차량은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함께 폭스바겐 파사트, BMW 320d Xdrive가 준비되었습니다.

아무래도 BMW 320d 4륜구동 버전인 Xdrive가 준비된 이유는 최대한 공인연비가 근접한 모델을 찾았던 것 같구요.



고속주회로는 80~100km/h로 달린 연비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결과는 폭스바겐 파사트는 22.0km/L,  BMW 320d Xdrvie는 21.6km/L,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20.9km/L가 나왔습니다.

물론 변수는 있습니다. 파사트는 거의 균일한 100km/h의 속도로 달렸고, BMW 320d Xdrive와 쉐보레말리부 디젤은 80~100km/h를 왔다갔다 하며 달렸지요. 

선도차가 페이스를 동일하게 운영하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웠구요.

그런데 어쨌든 아래 공인연비와 비교한다면 폭스바겐 파사트의 22km/L는 굉장히 잘 나온 것인데요. 실연비에 강한 편이라는 폭스바겐 차임이 입증되더군요.  쉐보레 말리부도 공인연비는 가장 안좋았지만 20.9km/L가 나옴으로써 실연비가 잘 나오는 편이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BMW 320d Xdrive는 공인연비가 3차종중 가장 좋았지만 21.6km/L이 나와서 기대보다는 하회한 연비였습니다.


※ 각 차종 공인연비 : 폭스바겐 파사트 2.0TDI 14.6km/L, BMW 320d Xdrive 16.7km/L, 쉐보레 말리부 디젤 13.3km/L



항상 자동차 성능 시험연구소에 와서 행사할 때는 기다림의 연속이었는데, 다행히 이렇게 놀거리도 이번에는 제공하더군요.

동반인인 제 아들도 열심히 노는 모습이 흐뭇했구요.



이제는 슬라럼 코스, 

여기서는 개인적으로 BMW 320d가 가장 우수할 것으로 기대를 했었고

문제는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폭스바겐 파사트 2.0TDI가 서로 어느정도의 느낌을 주는지가 궁금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리하면

역시 BMW 320d Xdrive는 롤링이 적으면서 상당히 딱 떨어지는 안정된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예전 3시리즈에 비하면 BMW 정말 물러졌구나 라는 생각을 들었는데요.  결국 더 큰 시장을 위해 BMW도 타협은 한 것이겠죠.

어쨌든 슬라럼에서 가장 발군의 느낌은 BMW 320d임은 틀림이 없구요.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폭스바겐 파사트는 

롤링에서는 폭스바겐 파사트는 더 적은 느낌이고 편안한 느낌도 약간 더 우세한 느낌이었구요.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반대로 좀 더 롤이 나오는 성향이었습니다.

그러나 폭스바겐 파사트는 편안한 조향감은 가지고 있으나 운전석 자체의 느낌이 좀 휑한 느낌과 더불어 뭔가 스포티함은 떨어지는 경향이, 반대로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핸들링 느낌에서는 조여주는 맛이 더 좋았구요. 

아무래도 파사트는 18인치에 편평비가 45짜리가 기본 타이어였고,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17인치에 편평비가 50짜리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타이어 차이에서 오는 거동의 차이도 있었겠죠.



브레이킹 코스로 가면 조향과 풀브레이킹이 같이 이루어지면서 정지를 하는 동작에서는 확실히 BMW 320d의 압도적인 안정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폭스바겐 파사트나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제동에 있어서 느낌은 크게 차이가 없었구요.


마지막 와인딩 코스에서는 아쉽게도 비교시승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전 아들과 쉐보레 말리부 디젤만 탔구요.

또한 와인딩 도로이기보다는 화성 국도를 돌고 오는 정도였구요. 

파사트와 말리부 디젤 운전자끼리 차량을 바꿀 수도 없는 구성이어서 이 코너에 대한 코스선택이나 운영에 대한 의문이 좀 남았습니다. 

말리부 디젤만 저도 타봐서 뭐라 이야기를 못하겠네요.



이번 비교시승회의 소감을 전반적으로 말해 본다면

역시 BMW 320d는 럭셔리 메이커 답게 이름값을 한다는 것, 안정적으로 달리고 서고에 있어서는 가장 좋았구요.

폭스바겐 파사트는 어느정도 컴포트 지향이면서도 무너짐이 없는 기본기와 좋은 연비효율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실연비는 우수한 것을 맞구요, 나머지 여러부분에서 독일 수입 디젤세단에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지만, 가격을 고려할때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BMW 320d는 5천만원대, 파사트는 4천만원대 초반,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2천만원대말이었으니 말이죠. 



자, 우리나라 시장도 디젤 차종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쉐보레 말리부 디젤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에게 또 하나의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독일 디젤세단과의 비교는 아마도 디젤 세단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갤럭시S5와 기어 Fit으로 하는 출퇴근 자전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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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와 같이 출시된 기어핏,  기어핏이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보면, 이전에 사용했던 갤럭시기어보다 더 디자인 측면에서는 어느정도 호감을 끌어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갤럭시 기어가 카메라나 음성통화까지 되었던 점때문에 기능의 확장성에서는 좋았지만 역시 시계 본연의 스타일리쉬한 악세사리로써의 기능은 살짝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스타일리쉬한 포인트를 갖추면서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알람이나 운동기능을 탑재한 기어 핏은 활용 소감이 어떨까요?

일단 제가 회사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기어핏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공유를 하면서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기어핏으로 자전거 출퇴근 하기



시간이 모자란 직장인에게는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는 것은 시간을 아끼는데 아주 도움이 되죠.

운동을 하는데 따로 시간을 낼 필요가 없으니까요.

전 직장이 교대역에 있어서 제 집인 송파구 거여동에서 약 15km정도 됩니다. 일반 자전거로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죠.

그래서 출근시에는 오금역까지는 자전거로 가고 오금역에서 교대역까지는 자전거 접어서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퇴근할때 교대역에서 송파 거여역 주변 집까지 스트라이다 자전거로 이동을 하는데요. 



이때 기어핏을 활용하니 운동량 체크하고 관리하는데 유용한 편입니다.

예전에는 자전거를 그냥 열심히 탔다면 기어핏을 가지고 칼로리양을 체크하고 무엇보다 적정 심박수를 인식하고 관리를 한다는 점에서 기어핏을 활용하고 나서 바뀐 점이네요.




● 기어핏을 활용해서 유산소 운동 적정 심박수 구하기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역시 유산소 운동이 되기 위해서인데요.

유산소 운동이 제대로 되려면 적정 심박수를 유지할 수 있는 운동 강도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유산소 운동 목표 심박수가 있더라구요.

 

유산소운동 강도는 최대 심박수의 50~85% 인데 65%가 최적

 - 유산소 운동 목표 심박수=(최대심박수 - 안정시 심박수 )×운동강도+안정시 심박수 

 - 최대심박수=220-자신의 나이


안정시 심박수는 어떻게 구할까요?  

자고 일어났을때 편안한 상태에서 바로 심박수를 재면 알 수 있다고 해서 기어핏으로 측정해보니 전 65~70가 나왔습니다.

결국 저의 자전거 출퇴근시 적정 목표 심박수는.. 140 인것이죠.


나의 운동 목표 심박수 = (180 - 65 )×0.65 + 65 = 139.75



자, 퇴근 길에 자전거에 앉아서 기어핏의 운동메뉴로 들어가 자전거타기를 실행합니다.

위치정보를 잡더니 시간과 킬로수, 심박수가 카운트 되죠.

저 같은 경우는 출퇴근때 기어핏 운동기능을 매번 활용하다보니 기어핏 우측버튼의 더블클릭을 '운동하기' 기능으로 지정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유산소운동을 위한 적정 심박수를 뽑아놓으니, 무조건 쎄게만 달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열심히 페달질을 하면 170~180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저의 적정 심박수는 140 정도라서 그렇게 무리하게 페달질을 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이렇게 17km정도되는 퇴근길을 스트라이다로 기어핏을 차고 자전거 운동을 해보니 약 500kcal가 소모되더군요.

출근에 약간 타는 것까지 포함하면 600kcal에 육박하는데, 이렇게 일주일에 3번이상만 타고 음식만 조절한다면 불어나는 몸을 막을 수 있겠죠?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와이프는 자전거를 열심히 타면 뭐해... 음식조절을 전혀 하지 않으니...

네 맞습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니 음식절제를 할 수가 없는 것이 전 문제이지요^

그래도 이렇게 자전거를 타니 운동을 안하고 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탈 예정입니다.


기어핏으로 운동기록을 보면 이렇게 날짜별로 운동한 칼로리가 표기되구요. 목표치를 세워놓고 운동관리를 하기에 용이합니다.




● 갤럭시S5의 S헬스 앱을 통해 기어핏으로 측정된 운동량을 관리 가능


기어핏으로 통해 측정된 운동 데이터는

갤럭시S5의 S헬스앱과 연동이 되어 있어 앱으로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 S헬스앱으로 목표를 세워놓고 운동관리를 하면 더 용이한 것이죠.



기어핏에서 다음 업데이트에 반영되었으면 하는 것이 있는데


1. 자전거를 타고 가기때문에 지금이 몇시인지도 궁금할 수 밖에 없는데 기어핏에서 자전거 운동하기를 실행시키면 심박수와 경과시간, 거리/속도만 뜨고 현재 시간이 안뜨니 은근 아쉽더군요. 

현재 시간이 표시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구요.


2. 자전거를 타고 기어핏을 조작하기 더 간편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측 버튼 더블클릭 명령을 지정할 수 있는데 지금은 1차 메뉴까지 가능한데, 자전거 운동하기가 있는 2차메뉴까지 지정이 가능하면 더욱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기어핏의 다른 활용은?



기어핏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운동량 측정 및 관리말고도 스마트폰 알람기능을 통해 메일/문자를 받고 볼 수 있는 것을 물론이고 자신이 원하는 앱의 알람을 선별해서 받을 수 있는 것도 갤럭시기어때보다 좋아진 점 같습니다. 



배터리는 확실히 음성통화/카메라 기능이 빠지면서 사용시간이 늘어나서 1~2일만에 충전하는 일은 없어졌네요.

저는 보통 3~4일만에 충전을 하곤 하니 참고하시구요.  



기어핏은 확실히 운동에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그리 비싸지도 않으면서 여러 활용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도하는데 부담이 없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기어핏을 활용한 서드파티앱들이 조금밖에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인데요. 앞으로 이 확장성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볼 문제 인 것 같습니다.

기어핏으로 출퇴근 자전거 한번 시도해보시지요.

늘어나는 살 빼야하지 않겠습니까... ?^^






벤츠 특유의 여유와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드림카 나이트 드라이브 - E200 카브리올레, CLS 250C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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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쎄데츠 벤츠는 누구나 알만한 대표적인 자동차 럭셔리 브랜드죠.

우리나라에서는 수입차 시장에서 BMW와 경쟁을 벌이고 있고 국내에서는 BMW가 좀 더 많이 팔리고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벤츠는 역시 벤츠라는 말을 듣는 이유는, 차량 자체의 아이덴티티와 상품성 이외에도 브랜드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더 철저합니다.

BMW 320d가 할인을 수백만원씩해서 파는 반면, 벤츠는 그런것이 없는 가격정책뿐만아니라, 벤츠에 관련된 행사에서 느낄 수 있는 럭셔리함과 여유, 그외 모든 것에서 풍기는 것이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르쎄데스 벤츠가 BMW나 아우디보다 좀 더 끝발이 높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런 메르쎄데스 벤츠가 드림카 나이트 드라이브라는 드라이빙 행사를 열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장소는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 심은하가 결혼식을 해서 유명해진 그 곳이죠.

바로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아주 멋진 전망을 가진 곳입니다.



오늘 행사는 벤츠의 드림카와 같은 차량들을 타보는 행사인데요.

벤츠에서 준비한 차량은 다분히 스포츠성이 있고 고성능을 맛볼 수 있는 차량들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E200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 벤츠 E200 쿠페

메르세데스 벤츠 E350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 벤츠 E350 쿠페

CLS250 CDI

CLS250 CDI 슈팅 브레이크

CLS350 AMG 스포츠 패키지

CLS63 AMG

CLS63 AMG 4매틱

CLS63 AMG S 4매틱

SLK200

SLK350

SLK55 AMG

SL63 AMG


이와 같은 라인업에서 저는 아쉽게도 E200 카브리올레와 CLS250 CDI를 타봤는데요. 
AMG 모델을 못 타본 것이 아쉽긴하나, 벤츠의 감성이나 철학을 맛보기에는 충분했다는 생각입니다.



처음 시승한 차는 E200 카브리올레!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더 젊어진 마스크와 소프트탑이 주는 개방감을 우아하게 느낄 수 있는 차죠.

이 차량을 시승해서 느낀 것은 2리터 가솔린 직분사 엔진의 파워가 1,750kg이나 되는 차량에 분명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는데 실제 몰아보면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스펙을 보면 184마력에 30.6kg.m의 토크인데요. 분명 부족할텐데 부족함을 느끼기 전에 다른 좋은 것을 생각나게 한다는 것이 더 맞을 수 있겠네요.

쥐어짜내지 않는 반응과 아주 균일한 엑셀/브레이크 반응, 어떤 거동에서도 정돈된 모습과 군더더기가 없는 차량의 움직임과 안정감은 벤츠가 지향하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더군요.



예전 C클래스를 타봤을때 지니맵이었던 네비게이션이 최근에 직접 한국형으로 만든 벤츠 네비게이션으로 적용되었나 봅니다.

역시 UI의 디테일은 한국 네비업체의 맵이 좋으나 계기판 연동이나 기타 다른 기능부여를 위해서는 자동차메이커의 자체맵으로 갈수 밖에 없죠.



시승 중에 만난 벤츠 SLK 55AMG

이 놈과 터널을 같이 지나갔는데, SLK 55 AMG의 가속하는 소리를 터널안에서 들었을때 나오는 한마디는 역시  이게 AMG군!!!

배기음 정말 멋있습니다.



시승은 워커힐에서 가평 웨이크 베이까지 갔다가 와서 2번째 시승을 하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가평 웨이크 베이에서 모든 차량들이 모이니 삼각별들의 향연이네요.



제가 원래 2번째로 타고 싶었던 모델은 CLS 63AMG였죠.

물론 이마저도 못타고 CLS 250CDI 를 탔으나 디젤모델을 타게 된 것이 경험상으로는 더 좋았긴 했습니다.



SL 63 AMG의 AMG 엔진입니다.

엔진의 디자인만으로도 존재감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다운사이징 흐름에 맞추어 벤츠 AMG GT에서 4리터 AMG 엔진이 사용된다고 발표된 것을 보면, 대배기량의 63 AMG 엔진은 몇년 후면 못 보게되겠지요. 



이날 가장 비싼 차종은 SL 63AMG였는데 V8 바이터보 537마력, 82kg.m의 토크,가격은 2억 500만원

휠과 디스크 및 캘리퍼만봐도 위압감을 느낄 수 있죠.



2번째로 시승한 차는 벤츠 CLS 250CDI입니다.

CLS 디젤모델이어서  벤츠의 디젤의 퍼포먼스는 어땠을까? 궁금했는데요.



우선 고급감이 묻어나는 인테리어와 베이지톤의 실내는 부족함이 없었구요.



2.2리터 디젤 터보 엔진은 204마력에 51kg.m의 토크를 보여주는데, 연비가 무려 15.3km/L 입니다.

1.8톤의 스포츠세단인 CLS가 이정도의 연비를 보여주니 이런 측면에서라도 이제 디젤로 가야 하나 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보다도 CLS 250CDI를 운전하는 내내, 가솔린인지 디젤인지 구분이 쉽게 가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진동이 없었습니다.

중형 이하급 디젤 차들에서 느낄 수 없는 안정감과 정숙성이었구요.



200km/h에 근접한 속도에서도 120~130km/h 정도의 속도라고 느껴지는 고속안정감은 벤츠의 잘 알려진 강점이구요.

무엇보다 고속에서도 묵직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스티어링휠은 일품이었습니다.



CLD 250CDI를 타보니 생각되는 아쉬운 점은 역시 2열이었는데요. 

스포츠세단이다보니 2열의 착좌감은 각도자체가 편안함을 느끼기는 어려운 셋업이었다는 점, 아무래도 두마리 토끼를 쫓아가기는 어려운 법이죠.



벤츠가 준비한 드림카 나이트 드라이브 행사는 어김없이 벤츠의 여유를 보여준 행사였는데요.

무엇보다 과거에는 벤츠이면 그래도 좀 올드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차종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로 만난 차들을 보면 벤츠가 더 젊어지고 더 고급스러워진 느낌이었습니다.

과거에 제가 벤츠가 젊어져야 하는 이유라는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계속 젊어져 가는듯한 모습을 최근에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느낌이네요.


이 날 스포츠성향 차들도 인상적이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셔틀카로 활용했던 신형 S클래스의 뒷자리 였습니다...

너무 안락하고 편하더군요... 전 이 행사의 마무리를 S클래스의 뒷자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마무리가 좋아야 다 좋게 느껴지는 것이죠.

자, 벤츠 드림카 나이트 드라이브 행사 이야기는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갤럭시 S5의 유용하면서도 숨겨진 기능 4가지 - 툴박스,안전지킴이,연락처 114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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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를 사용하면서, 새로 도입된 지문인식이나 심박기능 등 여러 미디어에서 강조된 기능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느낀것은 의외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소소하게 은근 유용한 기능이나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실제 대중적인 유저들은 뭔가 더 새로운 것을 바라는 것보다는 기본적인 사용행태에서 좀 더 편해지는 것을 실질적으로 바라게 되는데요.

지금 소개하는 기능이나 서비스들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자신의 사용패턴에 적절한 기능이면 지금 바로 적용해서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툴박스 - 자주 쓰는 앱과 즉각 써야할때는 툴박스에 올려놓자




갤럭시 S5에서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발견한 기능인데요.

툴박스라는 명칭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포탈 툴바와 같은 기능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을 5개 올려둘 수 있는데 자신이 편집해서 자주쓰는 앱이나 이동시에 바로 띄워 쓰는 앱을 설치하면 되겠죠.



툴박스를 환경설정에서 실행시켜 좋으면 스마트폰 화면에 하얀색 원이 떠있습니다. 

어떤 화면으로 옮겨도 어떤 서비스를 사용하더라도 말이죠.

이 하얀색 원을 터치하면 제가 등록해놓은 앱 5가지가 펼쳐지는데, 전 특히나 이동하면서 지도/메모/계산기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 그 위주로 등록해서 지금까지도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전지킴이 - 위급할때 가족에게 긴급 메세지를!



갤럭시S5환경설정에 들어가 안전지킴이란 기능을 실행하면 주요 연락처를 한개 등록을 합니다.
안전지킴이는 위급할때 긴급메시지를 쉽게 보내는 기능이기 때문에 위급할때 긴급메시지를 받을 사람은 저 같은 경우에 와이프겠죠?



그 다음 도움 요청 메시지 메뉴로 가서 켜짐으로 바꾸어 놓으면 안전지킴이가 실행되는거죠.

안전지킴이는 갤럭시S5의 전원버튼을 3번 누르면 실행되는데요. 

바로 등록되어 있는 주요연락처로 긴급메시지가 날라갑니다.

소리녹음전송까지 체크를 해놓으면 전원버튼을 3번눌렀을때 마이크로 음성까지 녹음되어 같이 날라가게 됩니다.



자, 이게 전원버튼을 3번 눌렀을때 제 와이프에게 간 메시지인데요.

도움이 필요하다는 메지지와 구글지도 URL이 들어간 위치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전원버튼을 누르고 나서 몇초간 녹음된 제 목소리가 나오더군요^^


특히 여성분들은 기본적으로 이 기능을 활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S5의 연락처 114 연계 서비스 - 폰주소록에서 114검색을 바로하고 네비게이션까지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와 114 전화번호 서비스(KT IS)와 제휴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갤럭시 S5의 연락처 메뉴에서 바로 상호를 검색해서 위치 및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이걸 보면서 아.. 이렇게 하면 훨씬 편한 것이었는데, 이러한 서비스가 왜 이제 도입되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보통 어떤 회사의 고객센터나 가고자 하는 곳의 상호를 포탈검색을 해서 주소나 전화번호 파악을 하곤 하죠.

이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연락처에서 검색란에 원하는 곳을 넣으면 114 DB에서 검색해서 정확도나 현재 자신이 있는 위치가 가까운 순으로 보여주죠.



제가 요즈음 좋아라 하는 가마로 강정을 연락처의 114 서비스 사용승인은 한 다음 검색해서 들어가봅니다.

전화번호와 주소가 나오는데 단순히 이런 정보만 나오면 단편적인 서비스에 지나지 않겠죠.

주소를 클릭하면 네비게이션과 지도가 연동되는거죠.



연결해보니 주소 그대로 지도와 네비게이션이 잘 연동되어 뜹니다.

앞으로 굳이 따로따로 띄워서 검색할 필요가 없죠.

특히나 네비게이션 연동은 정말 편리하네요. 따로 네비로 들어가서 주소 치는거 은근 귀찮기도 하거든요.



연락처의 114 서비스는 상호면만 되는 것이 아니라 주소를 그냥 입력해도 나오는 사실도 유용합니다.






원격 CS상담 기능 - 어르신들이나 IT에 약하신 분들에게는 필요한 기능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삼성모바일 원격 서비스입니다.

아마도 스마트폰 사용이 아직도 어려우신 어르신 분들에게는 필요한 것인데요.

문제가 생겼을때 원격으로 문제해결이 가능하죠.

그런데 아쉬운 것은 일단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상담원으로부터 접속코드를 받아야 한다는 점인데 아티브 북9 노트북에서는 채팅창에서 아예 원격접속이 되었는데, 모바일은 일단 통화를 해야합니다.


그래도 IT 기기는 어른신의 경우 도와주는 사람이 옆에 있지 않는 한 전화상으로 뭔가 문제를 해결해드리는 것이 너무 어려운데

그때 이 모바일 원격 서비스를 활용하면 해답을 찾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이 원격서비스 앱을 깔아드려야 할 것 같네요^^










기어 Fit 꾸며보기 - 스트랩과 기어 핏 시계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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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Fit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이자 시계입니다.

시계라는 용도에도 부합해야겠죠?

일반적으로 시계는 악세사리로써 가치를 하기 때문에 그날 차려입은 옷에도 매칭하거나 그날 활동에 맞춰서 차기도 합니다.

기어 Fit으로는 이런 용도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을까요?

잠깐 소개해보겠습니다.


관련포스팅

갤럭시S5와 기어Fit으로 하는 자전거 출퇴근 라이프 - '14.6.15


● 기어Fit 스트랩을 바꿔보자.


저는 검정색 기어 Fit을 골랐는데, 어떤 옷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색상이긴 합니다만 계속 차고 다니면 좀 지겨운 감이 있죠.



그런데 기어 Fit 은 스트랩을 바꾸기가 편리하다는 사실

스트랩을 땡겨서 빼니 이렇게 분리가 되는군요.



분리된 시계 본체는 이렇게 모습



자 기어 Fit은 이렇게 스트랩을 따로 팔기도 하는데요.

검정색부터 주황색, 하늘색, 그레이 색상까지 고르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 그레이 색상으로 착용해봤는데, 검정보다는 확실히 지루하지 않네요.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



스트랩을 통해서 그때 그때 옷차림과 매칭하거나 기분에 따라 바꿔보는 것은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가지는 장점이기도 한것 같네요.





● 기어Fit 시계 화면을 바꿔보자.


바꿀 수 있는 것은 시계줄(스트랩) 뿐일까요?

시계줄보다 시간이 보이는 화면이 더 지겨울 수 있습니다.

기어 Fit은 디지털 액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당연히 바꿀 수 있겠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한글이 아니라 'gear fit'라고 검색해보세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앱은 아니지만 기어Fit 앱들이 있지요.



이 앱을 다운받아서 스마트폰의 기어Fit 앱의 시계메뉴로 가 시계 스타일을 바꿔줍니다.

Timewall이라는 시계테마인데요. 

이렇게 시계화면을 바꿔주는 것도 새로운 기분을 낼 수가 있지요.



이건 Black Obit이라는 시계 테마이구요.





● 기어Fit 관련 기능 앱을 설치해보자.


시계말고도 여러가지 기능을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Gear Fit 으로 검색해서 시계 앱 말고도 각종 추가 앱들이 있죠.



기어Fit에서 앱 연결 메뉴로 들어가면 추가로 설치한 앱 기능이 제공됩니다.

Quick Settings이라는 것을 클릭해볼까요?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와이파이, 진동, 데이터수신, 화면전환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버튼들이 나오네요.

이런 기능말고도 캘린더를 볼 수 있는 기능부터 계산기까지 기어핏 관련 앱들이 조금씩 생기고 있는 듯합니다.

아직까지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더 많아지긴 하겠지요?



기어 Fit 으로도 스트랩과 시계화면부터 각종 기능까지 자신의 기분이나 옷차림, 그리고 활용용도에 맞게 바꿔볼 수가 있습니다.

기어 Fit 유저라면 자신만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변화를 주는 것이 필수겠죠?


※ 기어핏 스트랩은 가까운 삼성 모바일스토어에서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구요. 삼성 모바일스토어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amsungmobilestore)에서 다양한 제품 정보와 가까운 매장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벤츠C클래스 신형 주행해보니... 벤츠의 DNA는 지키면서 더 화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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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C클래스 드라이빙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분명 신형 C클래스가 국내에 출시한 것은 한달 전 정도인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지금에야 C클래스 홍보행사를 하는 것에 대해 왜 이렇게 늦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벤츠 브랜드의 경우 신차를 내놓으면 일단 대기수요가 많아서 굳이 홍보를 하지않아도 주문이 밀려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1~2달 후에 신차효과가 꺾일 즈음에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하는 벤츠 브랜드의 여유스러움을 여기서 찾아볼 수 있네요.



오늘 행사는 화성 자동차시험성능연구소에서 이루어졌구요.

여러 안전 요건이 잘 갖추어진 환경이라서 고속주회로부터 슬라럼, 브레이킹 테스트 등 자동차의 여러가지 성향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오늘 벤츠 신형C클래스 드라이빙 행사를 진행해주실 독일 인스트럭터 분들인데요.

매코스마다 독일인 특유의 우리에게 편한 영어발음으로 친절하게 C클래스의 여러가지 디테일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이분,

제가 속한 조를 맡으신 인스트럭터 분인데, 항상 웃는 모습으로 참가자들의 주행 결과나 신형 C클래스의 기능에 대해서 세밀하게 이야기해주시고 여러가지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답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물론 훈남이기도 했습니다.



자 오늘 타게 될 신형 C클래스 디젤입니다.

이제 수입 컴팩트 세단은 디젤모델이 기본이 되었죠.

벤츠 C클래스도 C220CDI가 메인모델로써 이날 행사에서도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삼각별이 그릴에 있고 가로 2줄로 되어 있는 것이 C클래스 C220CDI 아방가르드모델입니다.

- 170마력, 40.8kg.m의 토크, 가격은 5,650만원 



이 모델은 C클래스 AMG 팩입니다.

AMG모델은 아니지만 AMG 룩이 적용된 모델이죠.

외관 일부와 타이어/휠이 다르구요. 실내도 좀 다릅니다. 



이렇게 AMG팩 모델은 에어댐 아래에 알루미늄으로 멋진 마무리가 되어 있네요.



이 모델은 C클래스 C220CDI 익스클루시브 모델입니다.

아방가르드 모델보다 상위모델인데, 삼각별이 보닛위로 올라가고 S클래스에서 보였던 그릴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베이비 S클래스라고 볼 정도로 S클래스 스럽죠.



아무래도 가장 많이 팔릴 세부모델은 C클래스 C220CDI 아방가르드 일텐데, 이 모델의 기본 휠은 225/50R17인치이고 이런 디자인입니다.

심심하지도 않고 너무 복잡하지도 않은 적당히 세련된 휠이죠.  



가솔린 모델인 C200 모델도 준비가 되었는데요.

디젤모델은 구형 C클래스에 올라갈 엔진이 이어져 오는것 같은데, C200 가솔린엔진은 2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이 적용이 되었구요.

엔진의 디자인도 바뀌어 적용된 모습이네요.

184마력에 30.6kg.m의 토크, 가격 4,860만원~5,420만원



아방가르드 모델의 실내입니다. 

디자인 자체도 고급스럽고, 재질/마감 모두 지금까지의 독일산 컴팩트 세단중 최고의 고급감을 보여줍니다.



AMG모델은 D컷 스티어링휠에 멋진 레드 컬러의 시트를 볼 수 있습니다.



C클래스 C220CDI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실내인데 우드가 굉장히 세련되게 적용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계기판도 더 스포티하게 적용되면서 대형 LCD가 적용된 것이 보입니다.

거의 5인치 정도의 크기인데, 수입차메이커가 이런 디스플레이가 의외로 국산차 메이커보다 발 빠르게 적용되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신형 C클래스는 크기나 폰트나 컬러 모두 합격점이네요.



센터페시아의 상단에는 A클래스와 동일하게 인포테인먼트가 제공되어 있구요.

가운데 3개의 송풍구는 차량을 더 스포티한 분위기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운전석에 앉아보니 미션이 컬럼방식으로 적용되었구요.

그 대신 패들쉬프트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벤츠가 맨 처음 도입한 도어트림에 위치한 시트포지션 레버는 더욱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적용되었고, 좌우 송풍구의 재질이나 가죽의 박음질과 여러 버튼인데 아주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뽐내고 있습니다.



뒷공간이 많은 분들이 궁금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신형 C클래스는 휠베이스가 80mm가 늘어나고 폭도 40mm가 늘어나서 역시 구형 C클래스보다 넓어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허벅지가 닿을 시트의 길이가 생각보다는 짧아서 레그룸은 넉넉해보이지만 다리의 편안함 측면에서는 좀 아쉽구요. 2열의 암레스트가 적용이 안된것이 옥의 티네요.



레그룸 자체는 더 여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트렁크도 깊이가 어느정도 있으면서 트렁크 리프터 부분 손실이 적어서 납득할 만한 실용성을 보일 것 같습니다.

(높이가 높지는 않네요)



자 주행에 나서 볼까요?

슬라럼, 다이나믹 코스, 고속주회로, 브레이크 테스트 총 4가지의 코스에서 주행을 해봤습니다.



일단 벤츠 C클래스에서는 어질리티 시스템이 적용되어서 스포츠+,스포츠,컴포트,이코노미 이런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주행모드를 통해 기존 구형 C클래스 대비 더 스포티한 모습도, 좀 더 안락한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스포츠+ 모드로 주행해보니 조금 더 스포티해지긴 했지만 역시 벤츠의 성향은 그대로 지키고 있네요.

스포츠 모드로 인한 스포티함 정도가 크다고는 볼 수 없지만 롤은 발생을 하나 한계자체가 높으면서도 주행안전장치에 의해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아가는 안정감은 충분히 믿음직함을 주고 있습니다.


디젤 모델인데도 거의 가솔린과 구분할 수 없는 소음과 진동은 이제 디젤모델을 사지 않을 이유를 찾아보기도 힘든 현실을 말해주고 있구요.

코너링 진입 후에 주행안전장치 개입 하면서 엑셀링이 즉각적이니 않아 아주 다이나믹한 것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좀 답답할 수 있겠으나 주행안전장치의 개입때의 세련됨이나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정확한 디테일 같은 이런 것들은 완성도가 높습니다.

벤츠가 계속적으로 가져온 특성이기도 하죠.


특히나 차량이 주행안전장치의 개입이 많아지면 자동적으로 프리세이프 기능에 의해 창문과 썬루프가 닫히고 안전벨트가 강하게 조여오는 이런 안전대책은 역시 벤츠 답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행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는데요.

10배줌 디바이스로 확대/축소하면서 찍은 영상이니 꼭 눌러서 보시면 거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전 모델에는 HUD(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전방주시에도 도움이 되었구요.



모든 모델에 적용된 터치패드 콘트롤러도 디자인이나 활용성이나 나무랄데 없었습니다.



자, 이제 고속주회로로 나갈 시간인데요.

고속안정감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벤츠죠.

이날 215km까지 속도를 내봤구요.

190~210km/h의 평균속도 고속주회로를 주행했습니다. 



역시 고속안정감은 정말 믿음직했구요.

속도계가 200km/h가 찍히고 있으나 운전자가 느끼는 속도감은 150km/h 느낌을 주는 정도로 안정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벤츠 신형C클래스는 기존모델보다 100kg의 감량까지 이루어져, C220CDI의 공인 연비는 17.1km/L로 이전 모델 대비 증가되었구요. 가솔린모델인 C200도 12.1km/L 입니다.

이날 200km/h로 넘나드는 속도로 고속주회로는 2바퀴 돌았을때 트립미터 연비는 8.7km/L가 나오는것으로 봐서 실연비도 어느정도는 기대가 될 것 같네요.



이날 행사가 끝나고 기념사진과 함께 인증서도 부여를 해주었는데, 신형 C클래스를 느껴보는 기회로는 아주 좋은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자, 벤츠 신형 C클래스를 평하자면

구형보다 더 세련되어진 외관과 내관, 특히나 내관에 있어서는 독일 3사 컴팩트 세단중에서는 아주 우월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구요.

가격은 좀 올라갔지만 HUD나 대형LCD/인포테인먼트와 터치패드 콘트롤러, 어질리티 시스템 등 사양면에서 화려함도 간직하고 있다는 결론입니다.

주행에 있어서는 스포티함을 추구했다고 하나 역시 벤츠 특유의 반응 그리고 부드러움기반에서 보여주는 안정감과 안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이것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독일 3사 컴팩트 시장에서 판도변화가 분명 있을 듯한데요.

기대가 되는 독일 3사 컴팩트 세단 시장이 될것 같습니다. 

※  가격 - C200 : 4,860만원, C200 : 5,420만원, C220블루텍 아방가르드 : 5,650만원,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 5,800만원



갤럭시 줌2(갤럭시 ZOOM2)는 어떤 소비자가 사용해야 적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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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로거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착한 갤럭시줌2

이제 스마트폰의 경우, 뭔가 체험을 한다는 것이 살짝 지겨운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 제품은 통신사 또한 여러군데가 아니라서 관심 밖의 상품이 될 수도 있었으나, 체험신청을 하게된 연유는 바로 똑딱이 카메라와 스마트폰이 결합되어 있다는 사실때문이었습니다.

분명히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결했을때 스마트폰 카메라의 활용비중이 높고 똑딱이를 보유한 사용자들은 이런 디바이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사용자가 적합할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갤럭시 줌2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네이밍에서 알아차릴 수 있듯이 광학 줌렌즈가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렌즈에 써있는 4.4-44mm의 숫자에서 볼 수 있듯이 10배의 광학줌이 가능합니다.

광학줌은 디지털줌처럼 CCD에서 확대해서 보여주는게 아니라 렌즈의 조합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화질저하가 덜하죠.

스마트폰의 카메라처럼 공간과 크기의 제약이 있는 디바이스에 광학10배줌이 된다는 것 자체가 쉴새없이 발전해오고 있는 IT분야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 렌즈는 손떨림방지기능이 들어가 있는 2,070만 화소의 렌즈인데요.

갤럭시 줌2의 카메라 앱을 터치하면 이렇게 렌즈가 튀어나오는데 이게 기본적인 렌즈 포지션입니다.



줌배율을 높이면 조금씩 튀어나오는데, 10배 광학줌을 만들면 가장 렌즈경통이 튀어나오는 상태가 되는데, 

아래와 같은 모습이죠.



두께는 카메라 기능이 강화되면서 다중렌즈가 들어간만큼 당연히 일반적인 스마트폰 보다 두껍습니다.

정확히 두께는 20.2mm, 무게는 200g, 갤럭시S5와 비교하면 12.1mm 두껍고, 55g 무겁습니다.

한 1주일 넘게 들어다니면서 사용해 본 결과는 일반 스마트폰보다 두껍고 무겁지만, 들고다닐만 합니다. 

물론 카메라 기능이 더 좋다는 인식때문에 상쇄된 것이지만, 현재 스마트폰의 무게와 두께는 더 가볍고 더 얇아질 필요는 없다는 반대적인 생각도 들더군요.



카메라를 뒤짚어 보면 이렇게 4.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으로 변모합니다.

거의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와 비슷한 정도로 분위기가 확 바뀌는데요.

HD Super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헥사코어(1.3Ghz 쿼드코어+1.7Ghz듀얼코어), 안드로이드 4.4 킷캣이 적용된 당당한 스마트폰입니다. 



백커버를 분리해볼까요?

띠어내어 보니 렌즈때문에 공간이 적어서 배터리의 모양이 길지 않고 두툼한 스타일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2,430mAh로 이전 갤럭시S4줌보다 100mAh 정도 용량이 증가했구요.

아쉽게도 배터리는 1개만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출고가는 693천원 정도로 보급형으로 책정했기 때문에 2개 들어가기가 애매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갤럭시 줌2는 확실히 두툼한 디자인과 더불어 셔터 하드키가 우측에 따로 적용되어 있어서, 양손 파지를 하면 딱 자세가 나옵니다.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카메라 활용에 있어서는 확실히 편하긴 편한것이지요.



몇컷 찍어보니, AF가 일반 스마트폰보다는 좀 더 빠르구요.

접사로 음식이나 인물사진도 수월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화질은 스마트폰도 최근 잘 나오고 있어서 똑딱이와 버금갈 수 있게 찍히고 있는 것을 이미 다들 아실것이구요.



그런데 역시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줌기능이 탁월한 것은 맞긴 맞네요.

부산에 갔을때 호텔방에서 배율없이 찍고 나서 10배줌으로 땡겨서 찍어봤습니다.

저끝에 건물과 건물사이에 부산항대교를 이렇게 찍을 수 있다는 것은 광학 10배줌의 단비겠지요.



갤럭시줌2는 똑딱이와 스마트폰을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과감하게 하나로 통합한다고 했을때 떠올릴 수 있는 하나의 디바이스군으로 보이구요.

하나로 통합해야하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요?

저같은 블로거는 아닐테고, 아마도 주부들이거나 똑딱이를 즐겨쓰는 분들이 아닐까 하는데요.

아이사진을 찍거나 자녀들이 행사할때 주부들이 참석해서 사진을 찍곤 하는데, 이때 줌을 쓸 일들이 많지요.

그때 아마도 갤럭시줌2는 큰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하네요.

다음 포스팅에는 좀 더 사진기능을 파헤쳐보도록 하죠.  저도 열심히 찍어보면서 사용하거있고든요^^



- 갤럭시 줌2 세부 스펙/사양


크기 / 무게 : 137.5 x 70.8 x 20.2mm / 200g

OS : Android 4.4(Kitkat)

디스플레이 : 121.9mm  HD Super AMOLED(1280 X 720), 306ppi

CPU : 헥사코어 (쿼드코어 1.3GHz + 듀얼코어 1.7GHz) 

네트워크 : 4G LTE

메모리 : 2GB RAM / 16GB(Nand) / microSD (up to 128GB)

배터리 용량 : 2,430 mAh

Connectivity : 802.11 a/b/g/n 2.4+5GHz, HT40 / NFC / BT4.0

센서 : 가속도 센서, 지자기 센서, 자이로 센서, 조도 센서, 근접 센서

색상 : 차콜 블랙, 쉬머 화이트, 일렉트릭 블루 

센서 : 20.7MP BSI CMOS 센서

렌즈 : 광학 10배 줌

주요특징 : O.I.S 탑재/제논 플래시 탑재/추적AF, 셀프샷알람, 프로서제스트 등 촬영 편의기능 탑재






부산을 제대로 알 수 있는 부산 롯데호텔 패키지 LT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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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L-Freinds 블로거 프로그램으로 다녀온 부산, 

간만에 가족을 데리고 부산으로 나들이 겸 다녀왔는데요. 

저에게 자동차행사로만 여러차례 다녀왔던 부산은 해운대의 바다와 멋진 백사장, 그리고 멋진 야경과 더불어 왁자지껄한 휫집만을 경험했었는데 이번에 롯데호텔에서 경험한 패키지 상품은 부산이라는 도시를 더 많이 알수 있고 또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일단 롯데워터파크를 먼저 갔지만 우선 호텔이야기를 먼저하는게 좋겠네요. 

롯데호텔은 부산 서면 시내에 있습니다. 

부산 앞바다를 바로 볼 수 없음이 아쉽긴 하지만,  부산역, 자갈치시장 등 부산시내의 가볼만한 곳과 가깝다는 잇점이 있죠.



방에 들어오니 이렇게 정돈된 침구를 보고난 다음  침대에 누워보고 또 창밖의 VIEW를 확인하는 것이 바로 그 호텔의 첫 느낌이 아닐까 하네요.



제가 묶었던 방의 전경은 이렇습니다.

부산시내가 한눈에 보이네요.

정확한 위치는 서면역 옆에 롯데 백화점과 같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27층에 묶었는데, 바로 추신수선수가 롯데호텔 27층에 묶었나보네요.

만약 롯데호텔 2737호에 운좋게 체크인 하신 분이라면 추신수 선수와 같은 방을 쓰신거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이 날 롯데의 체험관광 프로그램인 L.T.E ROAD에 나가기 전에 조식은 롯데호텔의 특급뷔폐 라세느에서 배를 채웠는데요.

라세느 디너만큼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역시 다양한 음식과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식사를 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들은 역시 이걸 먼저 먹으러 가네요.

퐁듀 초콜렛인데, 아이들에게는 가장 호기심이 가는 음식이죠. 

예상한 대로 머쉬멜로우 퐁듀로 아들의 손이 가더군요.

 


평일때 매번 선식으로 아침을 먹는 것이 오래되다보니, 이제 아침에 헤비하게 먹는 것이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호화스런 뷔폐인 라세느에 와서도 간단히 브레드만 몇점 먹게 되네요.



연어와 각종 육류도 많았지만, 결국 저는...

베이컨과 감자, 그리고 에그후라이에 토스트와 야채를 가볍게 먹었다는..  아침을 헤비하게 먹는게 이제 어렵습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죠.

롯데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L.T.E ROAD라는 체험 패키지 인데 7,8월동안 롯데 투숙객중 신청자에게 서비스하는 패키지이구요.

무엇보다 부산 원도심의 명소를 볼 수 있고 자세한 설명까지 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추천할 만 합니다. 


부산롯데호텔 LTE ROAD 자세히 보기



부산에는 산 위로 주택들이 개발된 특별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산을 관통하는 삼복 도로를 버스가 가면서 부산의 명소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네요. 



물론 롯데호텔에서 가이드 분이 버스를 타고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니 부산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도시가 시대를 거쳐오면서 살아왔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유치환의 우체통 이란 곳에 가니 부산항 앞바다 부터 부산 전역이 쫙 들어오는 경관도 볼 만하구요.



그 아래로 가면 시인과 화가 초대전을 갤러리도 있고 이곳에서 1년 후에 돌아오는 엽서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제 아들은 미래의 자기에게 쓰더군요.



그리고 나선 유치환 우체통에 엽서를 넣는거죠^^



임시 수도 박물관에 가서는 6.25 전쟁때 부산까지 밀려서 대한민국 정부가 있었던 역사의 현장을 잘 보존하고 있어서 아이들의 역사교육을 위해서라도 꼭 가볼 만한 곳이구요.



경남도지사 관사로 사용되었던 것을 6.25 때 부산이 임시수도이었을때 대통령 관저로 사용했었고 그 때의 관저의 시설과 물품들이 고스란히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수도 박물관 안에는 임시수도 기념관이 따로 되어 있어 이곳에서는 6.25때 피난부터 시작해서 휴전때까지 이루어졌던 역사적인 사실들과 임시수도의 여러가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롯테호텔 부산은 서면역 근처에 있어서 자갈치 시장이나 국제시장 그리고 부산항과도 가까워서 실제 부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을 쉽게 갈 수 있더군요.

아래 사진은 자갈치 수산시장 건물의 옥상에서 부산항을 찍은 사진입니다.

부산을 해운대 쪽으로만 가셨었다면, 이번에는 부산의 오래된 명소를 가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부산롯데호텔 LTE ROAD 자세히 보기






현대 제네시스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현장을 직접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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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네시스가 최근에 미국고속도로안전협회(IIHS)에서 실시한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현대차에서 안전도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북미 충돌테스트 결과 소식이 내수용 차에는 해당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내소비자의 오해까지 불식시키고자 공개적인 충돌테스트 시연 행사를 했습니다.


이 초대메일을 받고, 일단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충돌테스트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색다르기도 하고 희소성이 뚜렸한 경험일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국내에서는 제네시스의 북미 충돌테스트 결과를 국내언론이 많이 보도하지 않아 이런 행사도 열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우리나라가 잘못한거과 잘한것 둘더 동일한 비중으로 다루지는 않죠.^^)



이날 경기도 화성에 있는 롤링힐스 호텔에서 일단 충돌테스트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구요.

블로거와 동호회 말고도 일반 VIP 고객들도 참석했습니다.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는 미국의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현존하는 가장 가혹한 테스트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속 64km/h로 달리는 차량을 앞부분의 25%만 부딪히게 하는 테스트죠.

이런 테스트는 실제 교통사고가 완벽한 정면충돌보다는 일부분만 충돌하면서 차량이 임팩트가 가해지면서 스핀하는 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도입된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현대차의 신차 무게가 계속 증가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는데, 이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를 대비한 연유라는 것은 미디어를 통해 계속 이야기는 나왔었습니다.

북미시장에서 많이 파는 메이커는 이 테스트를 준비할 수 밖에 없는것이죠.

이번에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를 통해 신형 제네시스는 볼보S80이나 벤츠E클래스와 동일한 최고등급을 받았고, 세부적으로는 볼보 S80이나 벤츠E클래스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안전의 볼보차량보다 좋게 받은 것은 현대차로써는 확실히 광팔만한 일이긴 한것이죠.



일단 이 행사의 신뢰성을 위해

울산에서 실제 충돌테스트를 할 제네시스를 블로거 한명과 동호회 한명이 직접 가서 가져오게끔 했구요.

이런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락커칠을 해서 차가 바뀌지 않게끔 했구요.



자 이제 남양연구소로 이동을 해서 안전도 테스트를 하는 곳으로 들어가 스몰오버랩 테스트 현장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메라장비와 조명들이 충돌되는 곳에 집중이 되어 있었구요.

참관하는 사람들도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이렌이 울리고 64km/h속도의 제네시스가 쉭하더니 제 눈 앞에서 1.5mm의 노란 구조물에 왼쪽 앞부분을 쾅! 하고 부딪힙니다.

순식간에 벌어지는 광경이었죠..



이곳에 개방된 곳이 아니라 밀폐된 이유때문에 더더욱 소리가 크게 들린 것도 있겠지만, 64km/h의 속도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충돌장면을 보니 거의 폭탄이 터지는 소리가 났구요.

차량이 파편이 튀면서 차가 충격을 받고 튕겨나오는 것을 보니 공포스럽기도 했습니다.

이 사진이 충돌되어 파손된 신형 제네시스입니다. 참혹하죠.



그런데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정면의 25% 충돌했는데, 일단 엔진은 밀리지 않았구요.

왼쪽 앞바퀴에 위치한 서스펜션과 펜더, 범퍼가 확실하게 파손이 되었고, 타이어는 분리는 되지 않았지만 휠이 산산조각이 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이 파손되면서 엔진도 어느정도 같이 밀릴 줄 알았는데 영향이 없게 설계된 부분에 대해서  이런 점까지 고려되고 있다는 사실도 새로웠구요.



무엇보다 캐빈이 전혀 밀리지 않고 손상도 거의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운전석 왼쪽 도어부분도 밀리지 않아서 운전자가 도어를 열고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되더군요.(실제 만져보거나 열어보게끔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이 날 참관한 블로거나 동호회원들도 차상태를 가까이서 확인해보고 여러가지 질의 응답을 할 수가 있었구요.

어쨌든 현대차에서 자신이 있기 때문에 보안때문에 출입이 쉽게 허용되지 않는 남양연구소에 들어가서 이런 충돌테스트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충돌테스트를 참관하면서 느낀 것은

1. 자동차가 100km/h 이상의 속도에서 충돌사고가 실제로 나면 안전벨트/에어백 여부를 떠나 인간이 크게 안다치기는 힘든 물리적 속도라는 것

   (64km/h에서 충돌하는 것을 실제 보니 정말 엄청난 공포였습니다.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말 안전운전해야 겠지요)

2. 현대차가 신형 제네시스에 대한 엄청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 신형 제네시스는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괜찮은 차인것에 대한 인식이 저도 더 다져진것 같습니다. 

  ( 현대 제네시스 시승기 바로가기 ☞ )

3. 현재 시장상황이나 국내소비자의 인식의 현재 상태를 판단하건데 오죽했으면 현대차가 이렇게 남양연구소까지 개방해서 차량을 충돌시켜야하는가? 라는 생각

  (현대차가 뿌려놓은 씨앗이기도 하지요. 현대차가 겸허한 자세에서 계속 노력해야할겁니다.)


자, 현대 제네시스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 까지 입니다.


갤럭시줌2 카메라의 10배줌과 카메라 퍼포먼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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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줌2 사용해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스마트폰에 줌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결합하면, 역시 궁금한 것은 카메라의 퍼포먼스가 어떻냐가 궁금할 겁니다.

당장 집에 보유하고 있는 똑딱이를 처분하고 이거 하나면 정말 괜찮은가?  라는 의문이 저도 들었거든요.

오늘은 사진이 어느정도 찍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죠.





● 광학 10배줌 샷


갤럭시줌2처럼 스마트폰과 카메라가 결합된 디바이스의 장점은 퀄리티보다는 줌 기능이 아닐까 하는데요.

광학 10배줌은 어느정도의 촬영 편의성을 가질까요?

이게 바로 이 디바이스의 핵심 가치일듯합니다.


일단 워터파크에 가서 파도풀 바깥에 위치해서 10배로 확대한 줌 샷입니다.

줌을 통해 전문가 급의 사진까지는 필요가 없는 일반사용자라면 이런 사진을 건져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가치가 있는 일이지요.



부산 자갈치 수산시장 건물 옥상에서 갤럭시줌2로 찍은 부산항의 사진인데요.

줌인하지 않고 그냥 찍은 사진입니다.

우측에 배가 하나 오고 있는데요. 굉장히 자그맣게 보이는 배입니다. 이 배를 10배줌을 활용해서 찍어보면 어느정도 보일까요? 



이 배가 방향전환을 하면서 올때 10배줌으로 찍어보니 이 정도의 사진을 건질 수 있더군요.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신형 모델의 드라이빙 행사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요.

버스안 앞좌석 정도에서 밖에 도열해 있는 C클래스의 사진을 줌인 하지 않고 1배율로 찍어봤습니다.



10배율로 줌인하니 이 정도까지 나오네요.

분명 2~3배줌이 아니라 10배줌 정도 된다는 것은 이런 편의성이 존재하는 거죠. 



실제 이 줌기능은 동영상을 찍을때에도 요긴함을 느낍니다.

촬영자가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가지고 움직이는 사물을 따라다니지 않고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벤츠 C클래스가 핸들링을 테스트하는 넓은 면적의 코스에서 주행하는 영상을 줌기능을 활용해서 줌인/아웃을 하면서 찍은 영상입니다.

이 갤럭시줌2를 가지고 촬영하면서, 줌인 사진보다 동영상을 촬영할때 줌기능이 더 편하구나를 알게되더군요.



줌 기능을 활용하면 분명히 도움될때는 역시 아이가 어떤 행사에서 참여하고 있을때 원거리에서도 땡겨서 찍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 점은 아마 아이를 둔 부모라면 다 체감할 겁니다.

웬만한 거리에서도 이렇게 눈을 찍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 




● 매크로샷(접사)


일단 생활속에서 매크로샷(접사) 많이 활용하죠.

갤럭시줌2는 자동모드로 접사 잘 됩니다.

티라미스 빙수를 찍은 사진인데요.   일상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히 괜찮은 퀄러티로 나옵니다.



음식을 찍을 일도 많을텐데요.

이 정도 샷은 무난히 찍을 수 있습니다.



접사로 찍으면 아웃포커싱은 어느정도 되는지도 궁금할텐데요.

노트북의 키보드를 찍어보면 우상단에 펑션키도 살짝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의 심도를 보여줍니다.

아웃포커싱은 DSLR처럼 나오게끔 하는 것은 기대하는 것은 욕심일텐데요. 

스마트폰 카메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줌기능이나 접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렇다면 아쉬운 점은 없을까요?

● 갤럭시줌2에서 좀 더 좋아졌으면 하는 성능은?


일단 제가 느낀 것은 야간에서의 정확도나 퀄리티가 좀 더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똑딱이 카메라도 야간에서 좋은 퀄리티가 보장되지는 않지만 갤럭시줌2의 사용자가 갤럭시줌2를 믿고 똑딱이를 처분했다고 가정한다면, 야간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AF를 원하는 것이 소비자의 마음이죠.
그런면에서는 야간에서 좀 더 AF가 지금보다는 정확해져야 하고, 아래 사진처럼 촛점이 전체적으로 적용되는 샷에서 원근정도에 따라 살짝 퀄리티가 뭉게지는 현상은 좀 더 개선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광량이 부족한 야간의 음식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이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 정리하면

갤럭시줌2의 줌기능은 확실히 편익으로 느껴집니다.

10배줌을 가지고 기존 촬영의 패턴중에 좀 더 편해지고 좀 더 건져올 수 있는 사진의 종류는 분명 다양해진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접사도 사용하기 무난하구요.

다만 광량이 부족한 곳에서의 정확도나 퀄리티만 올린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합니다.

갤럭시줌2 때문에 똑딱이를 확실히 처분하시는 분도 생길까요?^^






부산지역의 대형워터파크 롯데 김해 워터파크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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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의 쿨쿨 서머 패키지로 경험하게된 롯데워터파크,

송파구에 사는 관계로 잠실의 롯데월드를 아들과 자주 다니게 된 저로써는 롯데월드가 이런 워터파크도 있었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은 아주 신상 워터파크였습니다.

김해에 있는 롯데워터파크는 6월말부터 개장을 했는데요. 규모도 상당히 큰 워터파크 였습니다.


☞ 부산 롯데호텔 쿨쿨 서머 패키지자세히 보기 



들어서자마자 역시 새로 개장한 곳이라 시설은 깨끗하고 A급 냄새가 술술나네요.



이런 신발을 보관하는 락커룸만 봐도 뭐든지 새것이라는 좋은 거지요.



아들과 후딱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실내풀로 가니 파도풀이 기다리고 있는데, 개장한지 얼마안된 워터파크인데요.

관람객들은 생각보다 많이 와 있었습니다.



실내풀이 있는 건물에서도 슬라이드가 3기가 있었는데, 나름 스릴과 난이도가 있었구요.



일단 빨리 구명자켓 대여소로 가서 대여를 해야 야외에 있는 파도풀을 가겠죠?

구명자켓도 역시나 새것입니다. 

요즈음 구명자켓은 좀 짧게 나오나 봅니다.^^



이거 바로 야외 파도풀입니다. 

자이언트 웨이브라 불리죠.

일단 규모가 큰만큼 파도의 크기가 어떤지 궁금하지요?



큰 파도가 치고나서 끝까지 와서 작아진 파도는 이렇게 담았지만 큰 파도를 사진으로 건지지를 못했네요^



자이언트 웨이브의 큰 파도는 이 영상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설정을 HD로 해놓고 보세요)

오션월드보다 더하면 더했지, 아주 오싹한 파도입니다.



워터파크 오면 아들과 놀아주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요.

놀다가도 쉴 곳이 있어야 겠지요?

카바나나 썬베드는 필수품!



카바나도 신상이라서 깔끔한 상태였구요.

바람막이겸 커텐과 대나무 돗자리까지 잘 갖춰진 카바나였습니다.



금고가 이렇게 있어서 귀중품을 카바나에 놓아두고 다니기에도 안심이 되고 특히나 위에 선풍기가 달려있다는 점은 한 여름에 워터파크를 즐기는데는 워너비 아이템이죠.



가족단위가 아닌 커플이라면 썬베드도 좋은 선택인 것 같구요^^



빼놓을 수 없는 슬라이드 이야기를 해야겠죠?
이날 슬라이드는 약 20분 정도면 탈 수 있어서 나름 쾌적했습니다.



토네이도 슬라이드와 더블 스윙 슬라이드가 있었는데, 제가 아들과 탄 것은 토네이도 슬라이드

대형 튜브를 여러명이서 타고 내려가다면 부채꼴 모양의 원통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내려가는 슬라이드죠.

예전에는 정말 이런거 잘 탔었는데, 이제 멀미가 난다는..

물론 아들은 정말 좋아라 하구요^^



더블 스윙 슬라이드는 대형 튜브를 타고 계속 꼬불꼬불한 코스로 내려오는 슬라이드입니다.



아이들이 주로 놀 수 있는 이런 시설도, 꽤 규모가 크고 무엇보다 꽤 스릴이 있는 슬라이드가 갖추어져 있어서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이 곳에 아이를 놀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잘 갖추어져 있었구요.



부산 롯데호텔의 쿨쿨 서머 패키지를 구매한 사람은 체크인할때 워터파크 표를 받고 바로 셔틀버스를 제공받아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이 롯데워터파크는 1차오픈을 한 것이고 2015년 5월에는 좀 더 다이나믹한 슬라이드와 유수풀이 오픈예정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 가족여행을 여름에 오시는 분들은 해변 하루 가시고, 롯데워터파크도 하루가시는 것도 좋은 구성으로 생각됩니다^^


☞ 부산 롯데호텔 쿨쿨 서머 패키지 자세히 보기 







현대의 새로운 대형세단 AG이 반갑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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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발표된 현대의 새로운 세단 AG가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였었습니다.

저는 회사일정때문에 부산모터쇼에 가지 못했지만 친분이 있는 다른 자동차블로거들에게 AG의 실제 사진이나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신형제네시스부터 신형 LF쏘나타까지 타보면 매번 현대차가 좋아지고 있음을 인정합니다. AG또한 많은 부분에 대해서 국내 시장소비자의 입맛을 잘 맞출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저는 AG 모델 출시에 대해서는 반갑지 않은데요.

그 이야기를 해보면서 국내시장에서의 현대차 라인업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해볼까 합니다.




현대 대형세단 AG가 태어난 이유를 예상해보면..



현대 AG는 그랜저보다 좀 더 큰 대형세단이죠.






아마도 이 대형세단 AG는 현재 국내시장의 현대차 라인업의 가격 세그먼트를 메꾸는 관점에서 태어난 차가 아닌가 저는 예상하는데요.

보통 모델라인업 간에 그레이드를 구성해서 가격대를 공백없이 가져갔던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유독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 공백가격대가 존재한 연유도 있고, 그랜저가 거의 중형차 처럼 너무 대중화된 이유로 한 단계 윗급의 차가 필요하게된 것이죠.






현대차의 대형세단 AG이 반갑지 않은 이유




저는 현대차가 AG를 내놓는 것에 대해서 반갑지 않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견해는 AG의 상품성을 말하는 것은 아니구요.(당연히 아직 나오지도 않은 차이니 상품성을 말할 수는 없겠죠.) 

실제 나와서 많이 팔릴 수도 있겠지만 그런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 첫번째 이유 - AG는 더 많이 팔기위해서 만든 차, 현대 브랜드 인식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첫번째 이유는 AG는 더 많이 팔기위해서 만든 차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정의선 사장께서 예전에 많이 파는 차가 아니라 좋은 차를 만들겠다라고 2012년말에 벨로스터 출시 행사때 직접 행사장에서 들었던 말이 기억이 나는데요. 

이 말은 그동안 퍼블릭 양산 메이커로써 양적성장을 했다면 이제 질적성장을 하겠다는 의미이면서, 궁금적으로 브랜드 인식을 높이겠다는 말입니다.

어떤 차를 타서 만족하고 자랑하고 싶은 좋은 차가 되기 위해서는 상품성은 기본이요.  결국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 것이죠.

이에 따라 현대차는 최근 2년간 모던 프리미엄이라 칭하는 Identity를 위해 상품과 브랜드의  세련미 제고를 노력해오고 있기도 하죠.


브랜드의 인식이 바뀌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엄청난 일관성이 필요합니다.

상품자체만 변해서도 안되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A/S를 비롯한 접점의 퀄리티 등 모든 것이 일관성있게 지속 되어야 겠죠.

그렇다면 AG는 이런 브랜드 전략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AG처럼 크기를 키운 차보다는 브랜드 인식을 제고할 좀 더 다른차, 좀 더 색다른 차가 필요한 것이죠.


AG는 시장을 메꾸기 위해,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가격차이가 다른 모델보다 크기 때문에 내놓은 라인업입니다.

굳이 고급화를 추구하려는 현대차는 시장을 촘촘히 메우기 위해 라인업을 충원할 때가 아니죠.

판매량이 적더라도, 2인승 경량로드스터나 그랜드투어링급의 고급스포츠카 아니면 벨로스터와 같은 퓨전스타일의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런 모델들이 조금씩 조금씩 브랜드에 인식을 개선시키키에 도움이 될 모델이라는 것이죠.(물론 많이 팔릴 차는 아닙니다)




● 두번째 이유 - 고객의 차에 대한 변해가는 인식과 맞지 않다.


기업이 시장에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것보다 시장은 거의  먼저 움직입니다.

아니 움직인다는 개념보다는 1~2년정도 먼저 시그널을 주죠. 

국내시장의 승용디젤의 인기가 이미 2~3년 전부터 시그널이 왔었고, 현대차의 기본기 지적또한 2~3년전부터 온라인에서는 이미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이처럼 차량의 크기에 대한 소비자인식도 변한 것이 전 느껴집니다.

큰차가 무조건 좋은차, 큰차가 무조건 고급차라는 인식은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저만해도 집에서 타는 준대형급 그랜저가 너무 크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 그랜저를 주로 몰고 있는 와이프도 초등학생 아들 1명은 둔 우리 가족에게는 필요이상으로 크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골프치러 갈때 골프백 4개 싣을 때만 편하죠.)

그래서 전 다음차는 준중형급이나 중형급의 차량을 살려고 합니다. 와이프가 주로 타고 다니는 차이기도 하고, 저도 가끔탈때 큰차가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평범한 스타일의 차량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좀 더 개성을 표출하면서도 효율성도 좋으면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준중형/중형급의 세단을 찾고 있죠. 


아마도 이렇게 변한 의식들이 지금 폭스바겐 골프나 독일산 컴팩트 세단의 판매량을 설명해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크기보다는 좋은 브랜드와 차별화된 차의 느낌과 속성이 소비자에게 중요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차가 AG보다는 좀 더 다른차를 준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본 것이죠.




● 세번째 이유 - 수입차와 매칭시킨 경쟁이 필요하다. 

 

아마도 현대차의 국내 마케팅은 비상이 걸려있을 것입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갈수록 현대*기아의 MS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역시 수입차의 선전입니다.

수입차는 이제 MS가 10%를 넘어 지속적으로 올라가 매월 15000대 이상씩 팔리고 있어 국내 자동차의 월 15%정도는 수입차의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 수입차 월별 신규 등록 대수 추이



사람들은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지식은 쌓여가고, 자동차의 라이프스타일도 다양화 되어, 현대기아차의 라인업가지고 그 다양성을 소화하기가 힘들고, 수입차처럼 좀 더 색깔이 뚜렸하고 개성이 있는 차들, 그리고 좀 더 명확한 색깔의 브랜드를 쫒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소비자들은 차의 크기를 가지고 자신을 나타내기 보다는 이제 성능이 좋고 멋진 브랜드와 자신의 개성을 더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수입차로 옮겨가는 MS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대형 세단 한 라인업을 충원하는 것보다는 브랜드를 끌어올리면서 경쟁 수입차의 라인업과 직접적인 매치를 벌일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개념으로는 AG 보다는 좀 더 수입차와 동일한 경쟁이 가능한 모델이 필요한 것이죠.




이에 대한 해답과 의견은? 



제가 AG에 대한 반대 의견만 내는 것은 실례겠지요?


저는 현대차의 신형 제네시스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차가 그래도 제네시스 만큼은 제대로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이번에 나온 신형 제네시스는 확실히 많이 좋아졌다.."

이런 인식은 왜 잡혔을까요?


제가 제네시스를 보유한 적은 없지만 제네시스가 나올때부터 품질부터 시작해서 많은 것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노력했고 실제 현대차 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잘 만들어졌다는 여러 사람들의 구전효과 등과 함께 

이번에 신형 제네시스를 직접 시승하면서, 또한 이번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 결과까지 제네시스 만큼은 좋은 차다 라는 인식이 더욱 더 제 머리와 가슴속에 어느 정도 잡힌 것이죠.


신형 제네시스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 직접 보니.. - '14.7.1



그리고 신형 제네시스에 들어서서 차는 더 스포티해지고 젊어진 디자인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사이드 디자인을 보면 현대차 세단 중  가장 다이나믹한 프로포션을 가지고 있고 보면 볼수록 전 멋지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로 제네시스의 구매충도 더 연령대가 낮아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조심스럽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과거에 저는 현대차의 문제에 있어서는 고급화를 위해서는 렉서스처럼 Individual brand를 만드는 방법밖에 없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러한 개별브랜드로는 너무나 많은 자원과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Risk가 너무 크다는 결론이구요.


현대라는 포괄 브랜드 안에서 제네시스를 한 모델이 아니라 라인업으로 특화시키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이유는 수입차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모델 라인업으로 절대 불가능하다는 예상과, 현대차가 고급화라는 숙제를 구현하기에도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AG와 같은 모델보다는  제네시스라는 그나마 잘된 인식기반의 차를 가지고 확장을 해버리는 것이죠.

BMW 3시리즈와 매칭되는 컴팩트 세단부터 중형세단, 그리고  제네시스 SUV나 제네시스 RV도  가능합니다.

아래 보기처럼 가칭으로 급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제네시스 컴팩트 - BMW 3시리즈 급의 주행성과 디자인/고급화에 역점

제네시스 패밀리 - BMW 5시리즈나 E클래스 급의 중형세단

제네시스 오리지날 - 현행 제네시스 급

제네시스 SUV - 고급 SUV

제네시스 쿠페 - 기존 제네시스 쿠페를 좀 더 고급화


물론 기존 현대차 라인업보다 제네시스의 상품성이 좀 더 확실하게 차별적인 수준을 제공한다는 인식이 완성되어야 하며, 제네시스의 해외시장에서의 기반도 다지면서 제네시스 모델이 확고한 자리를 다져야 한다는 조건이 붙겠지요.


어쨌든  현대차는 국내 MS를 방어하기 위해서 AG와 같은 세단을 더 내어놓는 것보다는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예 현대차가 보유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를개척하는 라인업이나 브랜드의 고급화를 이뤄낼 수 있는 제네시스의 파생라인업을 만드는 것을 제언해봅니다.

현대차는 분명 현재의 상황은 한단계 나은 차를 선보여 현재의 변곡점을 아래로가 아닌 유지하면서 미래에 우상향을 만들어야 하는 처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시장에서 단기간의 판매보다는 아예 전쟁터를 바꾸는 전략이 필요하죠. 

현재는 많이 팔기위한 차보다는 미래에 더 나은 인식을 위해 더 잘 만들어진 좋은 차를 꾸려가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BMW 드라이빙센터 가보니... 일반인도 서킷을 탈 수 있는 자동차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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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 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서킷을 갖추면서 A/S부터 판매 그리고 다른 문화시설까지 겸비한 국내 최초의 자동차 문화 시설인데요.

이런 시설이 생기는 것을 봐도, 이제 자동차는 단순히 이동수단이기보다는  이것 자체를 즐기고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문화수단 임을 알 수가 있죠.

BMW 드라이빙 센터의 위치는 영종도, 바로 인천공항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1677-77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아들과 함께 행사장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전기충전 시설이 들어가 있네요.

BMW i3를 비롯한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서이기도 합니다.



관계자의 프리젠테이션이 시작되었는데요.

이 BMW 드라이빙센터는 미국과 독일 이후 3번째라고 하는데요. 이 시설이 우리나라에 세워졌다는 것은 아시아에서 대한민국 시장의 중요성이나 어떤 리더적인 역할을 BMW 본사에서 인정해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규모로 본다면 작은시장일텐데 이런 시설을 유치해낸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의 역량을 어느정도 평가할 수 있는 대목이죠.  



BMW 드라이빙 센터는 일반 고객들에게는 8월중순경부터 오픈이라고 하는데요.

핸들링 서킷과 험로주행, 원선회부터 슬라럼까지 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구조물을 보니 축구장이나 여러 레져를 겸할 수도 있는 것 같구요.



우선 BMW의 차들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 1층에 있구요.

일단 제 아들놈은 여기서 BMW 6시리즈 컨버터블과 BMW M4를 눈여겨 보면 사진을 찍더군요.



BMW M4가 떡하니 진열되어 있는데, 이 겨자색 색상이 M4라서 나빠보이지 않네요.



M시리즈만의 스티어링휠, M마크에 있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스티치로도 들어가있는 디테일이 멋지네요.

M시리즈의 알루미늄 휠은 역시 존재감이 있구요.



끝에는 최근 출시한 BMW i3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BMW의 역사를 말해주는 클래식카도 전시되어 있었구요.

맨 앞에 있는 차량이 BMW의 첫 차량이라죠?

BMW 이세타 250 엑스포트 입니다.



BMW만 전시된 것은 아니고 미니 전시장도 같이 있습니다.

미니는 이런 악세사리류들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BMW만의 악세사리들이나 IT관련 물품까지도 충실히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가볼까요?

아기자기한 서킷이 준비되어 있는데, 여기서 BMW 차량들도 타볼 수 있구요.

본인이 가져온 차량도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M택시 드라이빙이라는 하드한 주행프로그램도 있지요.

참가자들의 비용은 10~20만원선으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서킷이 고저변동은 별로 없지만, 아래 사진처럼 650m 정도가 되는 직선주로도 있구요.



S자로된 계속되는 코너가 많은 서킷입니다.

인제나 태백보다 규모는 좀 작지만 재미있는 코스라고 생각되더군요.



오프로드 코스도 있는데요.

이날 BMW X5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프로드의 다양한 지형을 BMW의 SUV로 체험을 할 수 있구요.

Xdrive라는 4륜구동의 기능이나 언덕에 올라갔을때 경사로밀림방지 기능(오토홀드)와 같은 기능들을 부각시켜 체험하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30%가까이되는 좌우 경사로 부터 시작해서 통나무길, 레일길 아주 다양한 험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별도의 자동차 견학 코스가 있기도 했는데요.

자동차의 원리나 그외 여러가지 체험코스를 아이들의 눈에 맞게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옥상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BMW 전동카 코스가 있는 것도 재미있네요.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여러가지 자동차 문화말고도 실제 자동차에 대한 A/S도 가능하도록 서비스센터도 들어와있습니다.

이 서비스센터는 바바리안모터스가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넓은 워크베이를 가지고 있는데, 매립식부터 기둥방식 리프트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딜러사에 있는 센터처럼 일반정비 수준의 모든 수리가 가능합니다.

수일이상 걸리는 난이도가 필요한 수리는 인근 BMW 정비공장과 연계해서 이루어진다고 하는군요.



무엇보다 이곳의 차별화 포인트는 공항서비스(Airport Service Package)가 된다는 것입니다.

영종도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이곳의 지리적 특색을 이용한 서비스인데요.

인천공항에 출국을 위해서 차를 주차하지 않고 인천공항 옆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서비스센터에 차를 맡기면 차량 진단 서비스부터 워셔액이나 냉각수 보충서비스 소모품 보충까지 해주고 세차로 마무리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가격은 55,000원(vat포함)이라고 하는군요.

어차피 인천공항 주차장에 차를 세워도 며칠동안 그정도 이상의 금액이 나오니 이왕이면 이런 공항서비스를 받는것이 일석이조겠지요?



세차기계도 차량 표면에 손상이 가지 않는 최신식 세차기계였구요.

실외세차 뿐만 아니라 실내까지도 세차해주는 것이 에어포트 서비스 패키지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10만원 이상 유상수리비용이 나오는 고객들에게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왕복 톨게이트 비용(약 15000원)도 지원한다고 하니, 인천에 거주하는 분들도 드라이빙센터 나들이겸 이곳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자, 수입브랜드로는 쉽지 않은 일을 BMW가 과감하게 한 것 같습니다.

이곳이 많은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자동차 문화를 좀 더 제대로 알고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BMW 오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와서 즐기는 공간이라고 하니, 앞으로 어떻게 운영될지, 또한 사람들은 반응이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바람이 있다면 이 주위 지역에 여러가지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시설까지 같이 발전되어서 가족나들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갤럭시줌2의 프로서제스트와 스튜디오로 다양하게 촬영하고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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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줌2를 줌기능을 활용한 촬영에 특화된 강점이 있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스마트폰 기반에서 카메라에 특화되게끔 만든 기기라서 그런지 일반적인 줌 기능말고도 몇가지 카메라를 좀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몇가지 들어가 있더군요.

프로 서제스트(Pro Suggest)와 포토 스튜디오(Photo Studio) 인데 살짝 소개해보겠습니다.

갤럭시줌2 유저라면 당연히 활용해봐야 겠지요?


관련포스팅

갤럭시줌2는 어떤 소비자가 활용해야 적합할까? - 2014.7.4

갤럭시줌2 카메라의 10배줌과 카메라 퍼포먼스는? - '2014.7.10





프로 서제스트(Pro Suggest) 기능



일단 Pro Suggest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갤럭시줌2 스마트폰에 디폴트로 바탕화면에 위젯으로 설치되어있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카메라 촬영후 찍은 사진을 편집하는 것이 아니라 

찍을때부터 여러가지 편집모드를 적용해 찍을 수 있게 추천 해주는 기능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프로서제스트(Pro suggest) 기능을 눌러 사진촬영 상태로 가서 셔터에 손을 살짝 눌러 촛점을 맞추고 나면 

하단에 여러가지 필름 모드가 제시됩니다.

이중에서 원하는 편집방향을 선택해서 찍어버리는 거죠.



좌측에 필름 아이콘을 누르면 필름모드에서 추천 스마트 모드로도 바뀝니다.

추억의 사진처럼 분위기를 만들고 싶거나, 할로겐 조명과 같은 조명효과 등이 있는데, 이것을 왜 필름모드와 추천스마트모드로 나뉘어 놓았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더군요.

사용자 관점에서는 두 모드를 따로 분리할 필요없이 합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필름 모드는 몇가지 모드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Pro Suggest 마켓에 들어가서 여러가지 필름 모드를 다운받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천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프로서제스트(Pro Suggest) 마켓의 카테고리로 들어가니 인물별로도 나뉘어 있고, 특히 역광이나 매크로에 쓰이는 필름모드는 장착할 만 하겠죠.

역광모드로 들어가니 HDR이나 선명한 실루엣은 활용할 만 한 모드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그리고 피부보정 모드는 셀카 찍으시는 여성분들이 많이 쓸 것 같구요^^ 



프로 서제스트(Pro Sugget) 모드로 들어가 사진을 찍어봤는데, 

찍고자 하는 분위기를 먼저 정했다면 나중에 편집을 하는 것보다 프로 서제스트로 필름모드를 골라 그냥 찍는 것도 더 간편하더군요.

아래 음식 사진은 일반 vs 장엄한 모드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스튜디오(Studio) 기능



스튜디오는 편집을 용이하게 한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것도 디폴트 위젯에서 선택하면 되구요.

최근 갤럭시 스마트폰은 어차피 사진을 찍고나면 기본적으로 편집기가 제공되어 있기 때문에 포토 스튜디오는 그 편집기능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것이구요. 



좀 더 편해진 것은 콜라주 스튜디오 부터입니다.

여러 사진을 결합해서 배치하는 기능은 사람들이 꽤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다른 앱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없이 스튜디오에서 콜라주 스튜디오로 들어가 편집하면 됩니다.



동영상 잘라내기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서 동영상 편집도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좀 더 강력한 것은 동영상 클립 스튜디오인데요.


동영상을 사진처럼 편집도 가능하구요. 특히 비네팅 모드가 쓸만 하네요.

그리고 배경음악도 부여할 수 있고, 영상과 영상을 결합해서 알아서 스토리를 꾸며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영상편집이 나름 여러 스킬을 요구하기때문에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주 간단한 수준 정도을 원하는 일반인에게 이 동영상 클립 스튜디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자 갤럭시줌2, 스마트폰과 똑딱이를 같이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컨셉의 디바이스인데요.

좀 무겁긴 하지만 그만큼 카메라 촬영에 대한 편익은 분명 가지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사용한 바로는 10배줌을 활용한 동영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 아닐까 하네요.





기아 신형 카니발 11인승 시승기 - 8년만의 풀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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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체인된 카니발 신형 모델을 시승했습니다!

이 가격대의 대형 RV시장에서는 카니발은 가장 대표적인 RV이었는데요, 이번 풀체인지는 꽤 오랜만에 이루어진듯한 느낌이라 9인승 이상의 RV에 관심있었던 분들에게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신형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카니발 신형의 특징은 과거 카니발/카니발 그랜드로 전장차이를 두어 2가지 모델을 운용했다면, 신형 카니발은 동일한 차체크기를 가지고 시트구성으로 9인승/11인승의 차이를 구분한 것이 특징이네요. 

시승한 모델은 11인승 노블레스 그레이드로 3,580만원에 듀얼썬루프(80만원), 하이테크패키지(130만원)이 추가된 사양입니다.






신형 카니발의 디자인



우선 이전모델이 2007년 정도부터 출시되어 거의 8년간 러닝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신형 카니발의 디자인은 솔직히 기대가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표현하자면, 앞모습은 그릴의 디자인이 너무 커서 좀 아쉽지만 전체적인 바디의 디자인은 좋아보입니다.

대형 호랑이그릴을 저렇게 크게 하기보다는 좀 더 슬림하게 처리했으면 기아차가 가지고 있는 스포티한 스타일의 연장선이 되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살짝드네요^



LED 적용을 하지는 않았지만 면발광 라인을 비스듬한 L자형으로 넣어서 야간에도 특징이 되게끔 했구요.

카니발 9인승과 11인승의 차이는 시트배열뿐만 아니라 외형에서 안개등부위가 차이 납니다.

9인승이 좀 더 화려한 디자인이긴 하죠.



보닛에는 양쪽에 강한 엣지라인이 형성되어 있구요.

K5 처럼 기아 마크 위로 보닛이 열리게끔 되어 있습니다.



기존 카니발과 비교한다면 차체가 더 커보이는 느낌입니다. 

보닛의 높이가 높고 좀 더 박스형의 디자인을 채용한 것이 그 이유인 것 같은데요.

차체대비 윈도우의 면적을 좀 줄인것도 일조한것 같습니다. 

실지로는 기존 그랜드 카니발 대비 전장은 1.5cm 줄고 전폭은 동일, 전고는 6.5cm 줄었습니다. 그런데 휠베이스가 4cm 늘었네요.



3열의 윈도우가 1/2열보다 좁아지는 디자인을 해서 라인이 좀 더 역동적으로 보이게끔 했고, 리어윈도우로 가면 다시 넓어지는 라인을 형성했습니다.

심심하지 않고 더 세련되어 보이죠.



리어램프는 기존 카니발이 좌우 끝에 세로형으로 적용해서 굉장히 심심했다면 이번 신형은 가로형으로 길게 심플한 모습으로 적용 되었구요.



전반적으로는 디자인 소감은 눈코입을 따로 띠어놓고 보면 크게 잘 생긴것을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차체의 프로포션도 좋고, 조화가 잘되어 RV차량치고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내로 들어가 볼까요?

실내로 들어가면 바로 느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승용차 스러워졌다는 것입니다.

미션레버가 붙어있는 방식도 이전에는 대쉬보드 하단에 비스듬히 구현되었다면 이번에는 승용차처럼 센터터널이 이어져있고 미션레버도 승용차 감각과 동일합니다.

시트포지션만 높은 느낌이고 그냥 넓은 승용차 같은 분위기이죠.



스티어링휠은 K5와 동일하게 공유하는 듯하구요.

K5이 페이스리프트되면서 적용이 이 원형 스티어링휠은 디자인의 스포티함에 있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이죠.

가운데에는 8인치 UVO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대쉬보드는 투톤컬러로 적용되었는데, 재질 자체를 뜯어보면 동급대비 아주 고급스럽다고 느낄 수는 없지만, 역시 현대기아차가 잘하는 여러 재질과의 조합과 디자인으로 세련된 내부 분위기를 표출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퍼블릭 메이커임을 감안할때  시트기억 버튼의 배치나 디자인, 파워윈도우 버튼들과 사이드미러/도어 조절장치들의 디자인과 배치를 봐도 세련된 편입니다. 

수입산 다른 퍼블릭 메이커를 타보더라도 이 정도는 아니거든요.





신형 카니발 11인승의 편의성과 공간활용



역시 카니발과 같은 RV는 주행보다는 공간활용성이 훨씬 더 중요하겠지요?

우선  슬라이딩 도어는 버튼을 눌러 전동으로 열리도록 되어 있고, 설정에 의해 수동으로도 열릴 수 있습니다.



버튼에 의해 전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것은 최근 RV의 기본사양 일텐데요.

이번 신형 카니발 신형은 스마트키에 2열 슬라이딩 도어 개폐까지 넣은 것이 특징이네요. 이런 것들은 넣을 수록 운전자 입장에서는 더 편한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11인승과 9인승의 차이는 2열과 3열에 보이는 보조시트의 여부입니다.

제가 탄 것은 11인승이라서 보조시트가 있구요. 

9인승은 보조시트가 없는 대신 시트자체가 좀 더 넓게 구성되어 있지요.



보조시트는 윗부분에 레버를 누르고 접었다가 폈다가를 할 수가 있고, 안전벨트도 가지런히  정리해서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보조시트에는 어른이 앉기에는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서 11인승을 만들기 위한 형식상으로 시트로 생각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우리나라의 독특한 세제구조를 맞추기 위한 개념인거죠. (11인승이 되어야 승합차)



3열 시트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아래 사진이 3열을 최대한 뒤로 밀착한 상태에서의 공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 11인승이니 4열이 있을텐데 왜 안보이냐라고 궁금하실 텐데요.

4열은 여기에 숨어 있죠.

트렁크를 열면 이정도의 기본 트렁크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끈이 하나 보이는데, 이 끈을 당기면 4열이 올라오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4열이 올라오는데, 3열과 4열시트는 거의 붙어있는 모양새가 됩니다.

실제 4열까지 이용한다면 2열과 3열은 살짝 앞으로 이동시켜줘야 레그룸이 나오게 되는거죠.

아무래도 4열은 9인승이나/11인승을 만들기 위한 용도이지 실지 사용하는 개념은 애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열은 당기고 4열의 공간을 만들어본 모습입니다.

9인승도 이 4열시트는 있는거구요. 11인승은 보조시트 2개가 있고, 9인승은 없다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2,3열의 시트는 이런 레버로 앞뒤로 레일을 따라 이동이 가능합니다.

트렁크 공간을 많이 쓰려고 할때는 레버로 전진을 다 시켜줘야 겠지요.



3열 시트는 앞으로 최대한 밀어서 트렁크 공간을 만들어봤는데요.

이 정도 트렁크 공간이면 꽤 많은 짐을 싣을 수 있겠네요. 

가족을 데리고 접이식 자전거를 넣고 나들이를 가는 편인데, 이 정도 공간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트렁크를 열고 3열시트를 앞으로 밀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시트 앞에 레버가 있기 때문인데요.

3열은 뒷쪽에서도 별도의 레버를 활용해서 앞으로 밀 수 있게 해주면 좀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시트를 다 최대한 플랫하게 눕혀도 봤는데, 시트 자체가 눕혔을때 동일한 높이로 설계된 것은 아니라서 실제 활용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수납공간으로 들어가면

승용차와 비슷하게 센터터널이 주어져서, 전폭이 워낙 좋은 차라서 센터글로박스가 엄청 깊고 큽니다.



수납칸을 뒤로 밀면 이렇게 USB 충전과 시거잭이 보이구요.

USB 충전잭 옆에 조그마한 수납함은 선글라스 보관공간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오히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충전할때 넣어두는 공간으로도 적절하더군요.



도어트림에는 손잡이 아래에도 보조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쉬보드의 글로브 박스는 상단에 하나 더 확보가 되었는데 글로브박스 커버가 위로 열리는 방식이 좀 생뚱맞긴 하지만 수납공간은 더 있을 수록 좋지요.

이 공간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2열로 가면 USB 충전기와 220V 플러그를 꼽는 공간과 조그마한 수납공간까지 잘 되어 있고

2열에 타는 사람을 위한 컵홀더도 센터터널은 뒷쪽에 마련되어 있어서 수납공간은 전반적으로 최대한 잘 마련해 놓은 느낌입니다.  



살짝 아쉬운게 있다면 운전석 풋 레스트가 살짝 높은 느낌인 점인데요.

좀 더 낮았으면 왼쪽발이 더 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형 카니발 11인승의 주행느낌



이번 신형 카니발은 현대기아차에 계속 채용하고 있는 2.2리터 디젤엔진인데요.

이전 모델보다는 마력과 토크의 증가가 소폭 있었습니다.  

마력은 5마력, 토크는 0.5kg.m이 올라간 202마력, 45.0kg.m입니다.

운전해보면 2,137kg이나 나가는 차체를 움직이기에는 달리기 용도의 차량이 아닌 것을 감안한다면 적절한 편인데요.

이번에도 중량이 기존모델보다 소폭증가한 것을 보니, 기본적인 안전성이나 기본기를 염두해 둔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구형 카니발을 운전해본 기억을 되살려보면, 응답성이나 가속하는 느낌들이 예전보다는 세련되어 진 것 같습니다.

진동과 소음측면으로는 스티어링휠의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진동을 잘 잡았구요.

소음은 아이들링시에 어느정도 느낄 수 있지만 역시 50km/h 이상 올라가면 다른 디젤차처럼 구분이 어려워지죠.



그런데 저도 이번에 피부로 깨닿은 것이지만 11인승 카니발의 경우 승합차로 분류되어 세금이 싼 장점(6만5천원)은 있으나 승합차에 110km/h 속도제한이 걸려있다는 점은 생각보다 답답했습니다.

계기판을 보면 속도계가 160km/h 까지만 나와있는 점 확인할 수 있구요.

고속안정감을 확인하고 싶었으나 엑셀을 꾹 밟아도 110km/h가 되면 자동으로 제한이 되니 좀 더 호쾌한 고속주행을 할 수가 없더군요 ㅋ


그런데 확실한 것은 과거 모델보다 확실히 무게중심이 아래로 간 느낌입니다.

주행노면에 의한 서스펜션의 잔스런 요동도 덜하구요.  

어찌보면 과거모델 대비 이런 것들이 좋아지는 것이 당연하기도 합니다.

8년만에 내놓았으니 말이죠^^


어쨌뜬 110km/h의 속도제한은 정부가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혹시 세수?) 답답한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평균연비를 좋게 하는 잇점도 있겠지만요.



100km/h의 속도에서는 6단미션에1800~1900rpm정도 RPM이 나오는데요.

과거 카니발보다는 엑셀링시에 즉결감이 좀 더 느껴지긴  하지만 역시 속도제한이 있어서 여러가지 측면을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수동모드시에 레버부츠가죽때문인지 미션을 아랫단으로 바꿀때 구분되는 느낌이 없어서 이 점은 좀 개선되면 좋을 것 같구요.



타이어는 235/60R 18인치가 채용되었구요.

11인승에는 평편비가 60, 9인승은 55의 편평비 타이어가 들어갑니다. 약간의 승차감 차이도 있게 되겠지요.



복합공인연비는 11.5km/L(도심 10.5km/L, 고속 12.9km/L) 인데요.

제가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를 갈때 연비체크를 해봤습니다.

노량진에서 영종도까지 약 50km 정도의 거리였는데, 중간에 영종도 휴게소도 들리고 거의 올림픽대로는 약 80km/h, 인천고속도로는 110km/h로 정도의 속도로 주행한 연비는 16.5km/L가 나오더군요.

고속공인연비대비 실연비율은 127% 이니 그런대로 잘 나오는 편 같습니다.  







신형 카니발 11인승의 특이 사양



통풍/온열 시트는 미션레버 아래에 위치해 있구요.

풀옵션 모델답게 스티어링휠 열선과 어라운드 뷰 모니터까지 적용되었습니다.



130만원의 옵션가격으로 액튠사운드+네비게이션+어라운드뷰 모니터 시스템이 같이 패키징되어 아쉽지만, 이 어라운드뷰는 주차가 어려운 운전자에게는 아주 용이한 사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이테크 옵션에 후측방 경보시스템도 들어가 있고 차선이탈방지도 최근 기본사양화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기존 카니발은 운전석 위에만 썬루프가 적용되었으나 신형 카니발에서는 듀얼 썬루프가 적용되어 2열이나 3열에 있는 승객들에게 확실히 개방감을 줄 수 있구요.



햇빛가리개는 2/3열까지 모든 윈도우에 적용되어 유용하게 활용가능합니다.



2열/3열 공조장치는 우측 상단에만 적용되었고 루프에 송풍구가 있습니다.

공조장치가 우측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양쪽에 있다면 좀 더 승객석에 있는 사람이 편할 수 있다는 점은 살짝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총평



7년만에 바뀌었듯이 차량의 기본기나 실내의 활용성 및 수납공간 등에서 기존모델보다 발전을 이룬 것 같습니다.

물론 거의 8년만에 나온 차량이기때문에 이런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구요.

몇몇 개선되어야 할 점을 언급했지만 이 급에서 레저용 미니밴을 고르고자 한다면 카니발말고는 코란도투리스모가 있는데 상대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번 카니발의 풀체인지로 이 시장에서 카니발은 좀 더 확고한 자리를 다지지 않을까 하네요. 

11인승은 승합차로 분류되어 110km/h 속도제한이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만큼 6만5천원이라는 싼 세금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이 일장일단을 보고 소비자는 9인승(승용으로 분류)으로 갈지 11인승으로 갈지 판단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기아차로부터 시승기회와 함께 소정의 저작권료를 지원받아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가 갤럭시S5와 다른 점은? - WQHD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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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가 나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번에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가 나왔습니다.

갤럭시S5를 블루로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쓰고있던 저로써는 왜 이렇게 제품 수명을 짧게 가져가지? 라는 생각도 들었으나, 속도경쟁을 해야만 하는 통신업계를 보면 갤럭시S5 LTE-A가 나온 이유를 알 수가 있죠. 

갤럭시S5 LTE-A는 3배빠른 225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입니다.   


제가 가진 갤럭시S5 LTE와 갤럭시S5 LTE-A 스마트폰을 나란히 두고 찍어봤는데요. 좌측이 갤럭시S5 LTE-A, 우측이 갤럭시S5 LTE입니다.

색깔만 다를 뿐 모양새는 동일합니다.



두께나 무게도 말이죠.



그런데 외관상으로 다른 면을 발견했네요.

갤럭시S5 LTE에서는 컬러가 흰색이라고 해도 테두리가 은색 알루미늄 재질이었는데, 갤럭시S LTE-A는 골드 컬러로 적용이 되었네요.



갤럭시S5 LTE와 마찬가지로 방수/방진을 위한 커버도 동일하게 적용되었구요.



배터리 제조사나 배터리의 용량과 모양까지 동일하기 때문에 배터리는 갤럭시S5 LTE와 호환이 당연히 가능할 것 같구요.



모양새에서는 테두리의 색상말고는 도대체 달라진 게 뭐야? 라는 생각이 들죠?

속도 빨라진 거 말고는 겉보기와 다른게 없는데, 좀 차별점을 주면 좋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들을 법한데요.

그런데 속도말고도 바뀐 것이 있네요.

바로 디스플레이입니다.

갤럭시S5 LTE가 432ppi의 Full HD 슈퍼아몰레드(1920*1080) 였다면, 갤럭시S5 LTE-A는 577ppi를 지원하는 WQHD의 해상도를 구현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아마도 2560*1444 해상도는 최초인 것 같죠?



이런 해상도를 가진 WQHD는 실제 소비자가 사용할 때 확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요?

전 개인적인 생각에서 화면자체가 5인치대이기때문에 특별한 작업을 하는 사람 말고는 보통 영상이나 웹서핑을 하는 일반 소비자에게는 큰 차이를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주일 정도 사용해보면서 이거 하나는 느낄 수 있었네요.

바로 TEXT의 가독성입니다.




이전 갤럭시 S5보다 웹서핑이나 페이스북 사용시에 TEXT 자체가 더 명료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당연히 가독성 자체도 조금 더 나아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빨리 나오게 된 갤럭시S5 LTE-A, 외모는 별 차이없지만 속도와 디스플레이에서 변화를 주었는데요.

좀 더 사용해보면서 사용 느낌을 계속 공유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속도 이야기를 해볼려고 하는데, 이건 소비자가 정말 빨라진 속도를 체감할 수 있을까요?

요즈음 기술이 너무 빨리 가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어쨌든 우리나라가 그렇게 해서 소비자가 사용하는 IT인프라가 빵빵해진 것도 사실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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