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보는 백미러라는 블로그를 운영한지 이제 4년이 넘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제가 운영하는 자동차 페이스북 페이지 ' 카스토리'( https://www.facebook.com/carmarketingstory )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
원래 제가 회사에서 기업의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부서에서 PM역할을 하다보니 페이스북의 완벽한 실무에 대해서 직접 경험해 볼 필요성, 외부강의를 나갈때 필드의 디테일한 경험이 필요했던 점, 트위터는 쇠락하고 페이스북이 뜨는 점 때문에 시작하게 되었었는데요.
2012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서 지금은 14100명정도의 팬을 가진 페이스북 자동차페이지가 되었습니다.
운영하면서 느낀것은
블로그는 온라인 컨텐츠의 basement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SNS(협의의 범주)부터 온라인 검색에 이르기 까지 하나의 포스팅이 독립 URL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온라인 정보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단순히 사진만 나열하고 제 생각없이 그냥 컨텐츠를 올리기에는 자신만의 블로그 색깔을 가져가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나름 블로그 컨텐츠는 정제된 정보와 자신만의 생각과 논리를 담아야 하기 떄문이죠.(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 따라 단순한 자동차 정보에 대해서는 블로그에 쓰기 어려운 애매한 상황에 도래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하나의 훌륭한 조합을 만들어주는 것은 페이스북과 같은 바로 짧은 글을 담는 SNS가 아닌가 합니다.
이런 이유로 페이스북 자동차 페이지 카스토리( https://www.facebook.com/carmarketingstory ) 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신차 정보와 같은 것은 좀 더 빨리 좀 더 라이트하게 공유할 수가 있는거죠.
아래 사진처럼 LA오토쇼에 가서 현장에서 바로 사진을 올리기도 가능해서 실시간 정보전달이 가능합니다.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와 같은 곳에서도 길지 않은 TEXT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은 손쉽게 독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긴글(블로그)과 짧은글(Short SNS)을 같이 운영하는 것은 괜찮은 조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제 블로그의 글이나 엄선된 블로거와 기자의 글도 제가 링크하면 다루기때문에 심도있는 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더구나 구글과 같은 포탈에서도 검색db에서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에서 인용된 블로그 URL이 많을 수록 구글의 검색 결과에서 그 블로그의 우선순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소셜그래프는 온라인안에서도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 서두가 길어졌군요.
거꾸로 보는 백미러 블로그를 보러 오시는 분들께서 이 블로그에는 너무 신차정보나 단편적인 소식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께서는 카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로 오셔서 '좋아요'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유선웹에서도 보지만 최근 경향대로 스마트폰 페이스북 앱을 통해 많이들 보고 계시고, 카스토리( https://www.facebook.com/carmarketingstory )에서 나오는 정보 재미있다고 많은 독자분들이 의견주시네요.
멀리 해외에서도 카스토리 팬이 꽤 있네요^
지금 카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중이기도 합니다.
기업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페이지라서 경품을 어렵사리 준비했습니다. 배송비가 더 부담이네요 ㅎㅎㅎㅎ
카스토리 스포츠카 퍼즐 이벤트 바로가기 [ http://apps.facebook.com/mirror_puzzle ]
앞으로도 좀 더 분석적이고 논리를 담고 있거나 많은 사진이 필요한 글은 블로그에서 단편적인 신차정보나 Light한 컨텐츠는 카스토리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carmarketingstory )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스북에 국산자동차브랜드나 수입자동차브랜드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많이 있지만 자기 브랜드만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카스토리는 여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눈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