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도산대로에 있는 현대 모토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오픈할때 다녀왔었지만 이번에는 아들과 단 둘이 가서 아들과 함께 이 공간을 즐기다 왔는데요.
아마도 대부분 어린 아들들은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아들을 가진 부모는 공감하실텐데요.
현대 모터스튜디오에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부모와 충분히 같이 교감할 수 있는 곳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들어가서 맨 처음 아들과 간 곳은 2층에 있는 자동차 도서관입니다.
이곳에는 자동차 관련 서적들로 이루어졌는데 자동차 엔지니어링 부터 역사까지 전문화된 서적도 꽤나 많습니다.
제 아들은 차량 종류별로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차들을 다루어놓은 이런 책을 유심히 보더군요.
차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심층적으로 확인하자면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자동차 도서관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모들은 2층 폴바셋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를 해도 될것 같구요.
그런데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쇼케이스에 참석을 하게 되면 현장에서 폴 바셋 커피를 무료로 주기도 하더군요.
자, 3~5층까지는 다양한 현대자동차의 차량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보기힘든 차량은 역시 i20 WRC 랠리카겠지요?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가 되어 있었구요.
아들도 이 랠리카에 직접 타보기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좀 어린 경우에는 이렇게 아이들만을 위한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도 있어서 1시간 정도 아이들을 여기에 맡기시고 부모들은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자유롭게 돌아 볼 수도 있습니다.
자,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안아보신 분들은 이 영상을 확인해보시죠.
각 층에 모습과 전시된 것들을 쭉 담아봤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방문했을때가 아슬란 프라이빗 쇼케이스가 하는 날이었더군요.
단순한 전시만 해놓은 것이 아니라 모터스튜디오 전문프리젠테이션 크루들이 직접 설명을 상세히해주고 시승까지 할 수 있는 그런 구성이었습니다.
기존에 어떤 판매지점에서 소개하는 그런 판매현장같은 개념이 아니라 미술관 같은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전 이런 사실을 모르고 갔다가 현장에서 합류해서 참여하게되었는데요.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다음으로 모터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던 프라이빗 쇼케이스였습니다.
예약을 해야 가능한 것이었구요.
앞으로 현대차 신차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신차설명을 들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덕분에 이런 기념품까지 득템을 하게 되었구요. 설명이 다 끝나고 설문조사를 하면서 맛있는 폴 바셋커피를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아들은 쿠키를 맘껏 먹더군요)
현대 아슬란 아직 못보신 분들은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아슬란 영상을 참고하시구요.
자, 아들 둔 아빠들은 아들 손 잡고 현대모터스튜디오 한번 가보세요.
2시간 동안 주차가 무료이고 발렛파킹도 됩니다.
특히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들이라면 자동차 도서관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구요.
현대차 라인업 거의 모두를 타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아빠들은 직장에 다니느라 아들과 보내는 시간이 엄마보다 적죠. 이런곳에 아들과 단둘이 가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