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팅어(Stinger)로 본 기아차의 변화될 브랜드 포지셔닝은?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7 북미오토쇼를 참석하면서 가장 인상적인 모델을 고르자면 기아 스팅어(Stinger) 였습니다.기아 스팅어를 보면서 기아차가 했어야 하는 것 그리고 기아차가 앞으로 가야할 브랜드 포지셔닝에 대한 생각이 교차했었는데요.어쨌든 스팅어GT라는 차종은 모터쇼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기아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라고 생각이...
View Article엔진오일 교환주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자동차 관리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에 필요한 부품들이 동작하는데 필요한 여러 작용들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부품과 오일류를 제때에 교환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죠. 그 중 엔진오일의 교체주기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많은데요.제조사의 매뉴얼에는 1만km나 2만km로 나와있는데, 카센터나 오너분들께서 5천km마다 갈아주는게 좋다고들 하죠.심지어...
View Article중고차는 언제 내놓아야 제 값 받을까? - 중고차 369법칙
대부분의 소비자는 신차 구매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신차도 시간이 지나 중고차가 되고, 때가 되어 중고차 시장에 나와 소비자들에게 유통되는 것처럼 중고차 시장은 신차시장보다 큰 규모를 가지고 있고 누구나가 한 번 이상은 꼭 경험하게 되는 곳이죠. 중고차는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내놓는 시기는 다양합니다만 이왕이면 자동차 시장의 특성에 따라 좀 더...
View Article쉐보레 신형 크루즈의 최대장점은 주행능력? - 올 뉴 크루즈 시승회
쉐보레 신형 크루즈 시승회에 다녀왔습니다.2009년도에 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크루즈의 전신)가 나왔을 때가 어렴풋이 떠오르는데요. 그 때 당시 국산차에서 느낄 수 없었던 탄탄한 하체와 유럽형 디자인으로 인상적인 등장을 알렸었죠. 그후 쉐보레 브랜드가 적용되며 크루즈라는 이름으로 된 후 8년만에 풀체인지되어 2세대 크루즈가 지금 선보이는 것입니다.최근...
View Article고급휘발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고급유는 언제 넣어야하나?
주로 수입차에 대해서 고급휘발유를 권장하는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 고급휘발유에 대해 의견들이 많습니다. 별 효과가 없다고도 하고 고급휘발유 권장차량에 일반유를 넣으면 절대 안된다라고도 하구요.최근 서울 어떤 주유소를 가도 고급휘발유가 있을만큼 대중화가 되었고 일반유 대비 리터당 200원 이상 비싼 만큼 고급휘발유가 일반유 대비 어떤 차이점이 있고 또한...
View Article3천만원대 수입 SUV의 새로운 선택지? 포드 2017 뉴 쿠가
실용성을 앞세운 국내 수입 SUV시장에 새로운 차종들이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3~4천만원대 수입 SUV 시장은 폭스바겐 티구안이 판매량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지금 이 빈 자리를 두고 포드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바로 2017 뉴 쿠가 SUV인데요. 시승회에서 만난 2017 뉴 쿠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포드 2017 뉴...
View Article캐딜락의 주행성능에 대한 의지와 과제 by 2016 캐딜락 ATS
캐딜락 ATS를 처음 만난 것은 2013년이었습니다. 캐딜락이 과거의 넘실대는 승차감으로 대변되는 전형적인 미국적 고급차의 표본에서 유럽 브랜드와 같은 주행성능을 결합한 럭셔리로 가고자 하는 첫걸음은 바로 캐딜락ATS로부터 시작되었었죠.다분히 BMW 3시리즈의 주행감을 염두해 둔 여러가지 모습을 찾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3~4년이 지난...
View Article자동차 바퀴와 운전자 위치와의 비밀, 2인승 스포츠카의 매력!
보통 차를 좋아하는 남자들이라면 세컨카로 스포츠카를 가지고 있는 로망을 가져봤을겁니다. 저도 그런 관점에서 세컨카로 장만했던 차가 바로 벤츠SLK(R171)이지요. 2인승 스포츠카이면서 루프가 열리는 컨버터블이었습니다. 그런데 2인승 스포츠카의 경우 치명적인 매력과 함께 현실적인 불편함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야누스와 같다고나 할까요.. 저도 결국 현실적인...
View Article테슬라 전기차에 무턱대고 열광할 수 없는 이유 - 테슬라 충전방식
테슬라가 국내에 상륙해 일제히 매장을 오픈하면서 테슬라 모델S를 첫 모델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마케팅에는 '선도의 법칙'(the law of leadership)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어떤 영역을 가장 먼저 개척한 플레이어가 누리는 공고한 우위를 이야기하는 것이죠.바로 전기차 영역에서는 확실히 선도의 법칙이 통하는 메이커가 바로 테슬라입니다.하지만...
View Article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누구에게 필요한 차인가?
바야흐로 전기차의 시대가 점점 다가 오고 있습니다.금년에 383km의 주행거리를 가진 쉐보레 볼트(Bolt) EV가 4월 출시하고 주행거리가 연장된 BMW i3 94Ah(200km주행거리)도 곧 출시됩니다.이런 패신저카만 전기차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초소형 전기차로 분류된 르노의 트위지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죠.이처럼 내연기관을 대체할 만한 주행거리와 함께...
View Article럭셔리 크로스오버로 거듭날까?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 출시 행사를 다녀왔습니다.볼보 브랜드는 최근 가장 큰 진폭으로 새로운 럭셔리 감성을 제시하고 있는 브랜드죠. 제 기존 인식에 차는 좋지만 럭셔리 브랜드냐 퍼블릭 브랜드냐 하는 물음에서 살짝 애매한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 행보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할 수 있을 만큼 이에 걸맞는 상품과 그 매무새를 보여주고 있다고...
View Article쏘나타 뉴라이즈를 통해 본 현대차의 의지
쏘나타 뉴 라이즈 시승회를 다녀왔습니다.LF쏘나타가 출시된지 3년이 지났는데요, 그 이후 쉐보레 말리부, SM6등과 같은 중형차 시장내 경쟁자가 흥행몰이를 하면서 LF쏘나타의 입지가 흔들렸었죠. 그 덕에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꽤 많은 변화를 주며 나왔습니다. 언뜻보면 풀체인지된 쏘나타인 것처럼 보이니 말이죠.시승회는 일산 제이스하우스, 시승행사를...
View Article테슬라 전기차를 통해 본 자동차 산업의 경계없는 경쟁흐름
자동차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변하는 것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부정적인 견해들이 많았습니다.에너지원이 바뀔려면 이에 관련된 간접 인프라를 비롯해 너무나 많은 것들이 바뀌어야 하는 점과 함께 전통적인 자동차가 가져가는 주행감성이나 낭만들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를 경험했던 소비자들에게는 분명 '이건 자동차가 아니야!' 라는 견해로 이어진 점도...
View Article링컨이 추구하는 럭셔리란? 링컨 컨티넨탈,네비게이터 컨셉트 in 서울모터쇼
링컨은 포드의 고급 브랜드로 위치하며 오늘날까지 100년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자동차 브랜드에서 100년 역사의 헤리티지(heritage)를 가진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인데요. 그만큼 계승하고 유지시켜야하는 그 브랜드만이 나타내는 identity와 유산이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100년 역사를 가진 링컨 브랜드도 그들의 추구하는 럭셔리 가치를 변화...
View Article쉐보레 볼트(Bolt)EV의 383km 주행거리를 만든 숨은 공신은?
쉐보레 볼트(Bolt)가 한번 충전으로 383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전기차도 이제 메인카로 삼을 수 있는 인식의 분기점을 나타낸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저 현존하는 양산 전기차 중, 꽤 많은 킬로수를 갈 수 있네? 라고도 여길 수 있겠지만 좀 더 깊게 들여다보면 자동차 산업내에서 확고한 전기차 리더쉽을 표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준중형급 사이즈...
View Article르노 삼성 '클리오'가 성공하기 위한 요건은 뭘까?
서울모터쇼의 르노삼성의 부스에서는 새로운 얼굴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바로 '클리오'입니다.금년에 르노삼성이 신차 마케팅을 펼쳐야 하는 차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르노삼성이 클리오를 가지고 어떻게 상품패키징을 하고 어떻게 마케팅할 지, 그리고 소비자가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요. 예전에 QM3가 나왔을때도 저는 그 가격대로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View Article캐딜락에서의 'V'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ATS-V가 추구하는 고성능
캐딜락 ATS-V를 뒤늦게 시승했습니다.ATS-V는 캐딜락의 전형적인 미국차에서 탈피하여 유럽성향의 핸들링과 주행밸런스를 추구하며나온 ATS의 고성능 모델이죠.다분히 남성적이고 선이 굵은 디자인을 추구한 ATS는 V가 더해지면서 더욱 더 그 맛이 더해졌습니다.V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뭔지 이야기해보면서 소감을 평해보도록 하겠습니다.V라서 달라진 점자, ATS...
View Article미니의 SUV '뉴 미니 컨트리맨' 사이즈를 더 키워 국내 상륙
뉴 미니 컨트리맨 2세대가 국내에 선보였습니다.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주말에 열렸던 미니 컨트리맨 2세대 행사에 다녀왔는데요.미니 브랜드는 쿠퍼 라인업 중심에서 클럽맨, 컨트리맨, 페이스맨 등 파생라인업을 꾸준히 탄생시키며 아주 많은 판매량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꾸준히 지지층을 넓혀가고 있죠.이번 뉴 미니 컨트리맨은 2세대 모델로 더 크고 더...
View Article봄철 제주도 드라이브 코스 추천! - 벚꽃도로,1131번 도로,평화로,용머리해안,형제해안도로
벚꽃이 만발하는 완연한 봄입니다.최근 중국인의 관광중단으로 더욱 더 국내인의 발걸음이 잦아진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로써 이국적인 정취와 풍광을 자랑하지요.이러한 제주의 풍광을 느끼는데 자동차 드라이브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제주도의 추천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해 봅니다! 1. 제주시와 인접한 벚꽃 감상 코스 - 한라수목원 ~ 제주대 코스4월의...
View Article전기차가 주는 편익을 비교해보니.. 2017년은 전기차 활성화의 원년이 될까?
다음 세대의 자동차는 전기차(EV)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메가트렌드(Megatrend)입니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약 6천대의 전기차(EV)가 판매되었으며, 올해는 383km의 주행거리를 가진 C사 볼트(Bolt)EV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T사 모델S90D, 주행거리가 연장된 B사 i3 94ah(200km)까지 시장에 선보이게...
View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