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보유를 하며 사용해왔던 노트북을 돌이켜 평가해 보면 에이서 노트북은 절대적인 퀄리티 자체보다는 역시 가격 대 성능비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는 메이커입니다.
저도 삼성 노트북도 써보고, 에이서의 울트라씬, 울트라북을 사용해 오고 있는데요.
역시 에이서를 구매 결정할 때 우려되는 부분은 A/S입니다.
에이서는 서울에서 가능한 A/S 센터는 딱 한군데 입니다.
에이서(Acer) A/S센터 주소 및 위치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3가 53-5 청진빌딩 6층 601호
· 전화번호 : 1644-6993
·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공휴일 휴무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시연 노트북도 준비되어 있구요.
공간은 깔끔했습니다.
전 무상 워런티 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터치패드를 좀 점검받으러 갔었구요.
한 켠에는 소모품도 진열/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역시 1년지나면 배터리 교체 이슈가 가장 민감할 꺼구요. 가끔 어댑터를 잃어버리곤 하는 분들이 계실껍니다.
일체형 울트라북의 경우 물어보니 배터리 교체비용은 7만원 정도 이더군요.
그런데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분류되어 1년 무상보증 기간안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배터리는 6개월이죠. (에이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제조사도 동일)
에이서의 A/S에 대해서는 온라인 검색을 해보면 부정적인 글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초기에 자리를 잡으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듯합니다.
제가 최근에 다녀온 바로는 업무프로세스가 상식적으로 어긋나거나 불친절한 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A/S 센터 수가 절대적인 열세라는 점, 에이서가 뭔가 국내 소비자에 대한 능동적인 케어측면의 노력이 왕성하게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은 아쉽긴 합니다.
아. 그리고 택배(무상, 에이서에서 부담)로 보내고 받고도 가능하니, 에이서 노트북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고 적극적으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